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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2017] 박정호 SKT 사장 "도시바 지분투자, 통신-반도체 시너지"

  • 송고 2017.10.12 19:07 | 수정 2017.10.12 19:08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100개국 반독점심사 내년 3월까지 완료해야

"140년 일본 대기업에 한국기업 진출 사례 없어"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12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진행된 과기정통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사진제공=연합뉴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12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진행된 과기정통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사진제공=연합뉴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12일 경기도 과천 정부청사에서 진행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도시바 반도체 부문 지분투자로 통신과 반도체 간 시너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도시바 경영에도 참여할 수 없고 기술접근권도 없어 인수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것 아닌가하는 우려를 묻는 변재일 의원의 질문에 "인수라는 표현은 적합하지 않고 지분투자"라고 정정하며 "인내심을 갖고 건강한 생태계를 쌓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답했다.

도시바는 지난 9월 SK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연합'과 자회사 '도시바메모리' 지분을 넘기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약 4조원 가량을 파트너사인 베인캐피털을 통해 출자했으며 향후 지분을 15%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박정호 사장은 이번 인수전에서 SK그룹을 대표해 인수전 참여를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사장은 한미일연합의 도시바 인수가 마무리되기까지 갈 길이 멀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내년 3월까지 100여개국에서 반독점심사를 받아야 한다"며 "SK하이닉스가 메모리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 우려하기 때문에 경영이나 기술참여를 안한다는 점을 증명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140년 된 일본 대기업에 한국 기업이 진출한 사례가 없었던 것을 감안해 인내심을 갖고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SK텔레콤은 통신과 반도체 간 시너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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