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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2017] 박정호 SKT 사장 "통신비 인하 여력 있다"

  • 송고 2017.10.12 17:21 | 수정 2017.10.12 17:48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이익관여자들 호응 했다면 5G 투자 여력 및 통신비 절감 여력 생길 것"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12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연합뉴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12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연합뉴스

12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주파수나 이익관여자들의 조력이 있다면 5G 투자나 통신비 인하 여력이 생길 것"이라고 발언했다.

박 사장은 이날 오후 국감 증인으로 출석해 최근 활발히 논의 중인 '가계통신비 인하' 이슈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들로부터 집중 질의를 받았다.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통신비 인하와 관련된 논의 중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며 "이통사, 제조사, 콘텐츠 사업자, 정부까지 통신 관련 이익관여자인데 이들이 통신비를 분담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스마트폰이 출현 이후 데이터트래픽 요구가 증가했고 주파수 사용이 훨씬 많이 요구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박 사장은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데이터트래픽과 주파수가 많이 요구되고 있다"며 "처음엔 주파수 사용료만 냈지만 지금은 주다가를 경매해서 서비스하는 추세고 데이터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주파수를 더 사야하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주파수나 이익관련자들의 호응이 있다면 5G 투자 여력과 함께 통신비 절감 여력도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 사장은 통신요금에 기본료가 포함됐느냐는 질문에 "1994년부터 이통사에서 일했는데 2G 미만 서비스의 경우 기본료 1만1000원가 있었지만 데이터 요금제에서는 기본료 컨셉을 포함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20년간 (평균) 통신비는 3만원에서 3만9000원 사이를 왔다 갔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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