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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남은 석탄·석유공사 사장 자진 사퇴

  • 송고 2017.10.12 15:36 | 수정 2017.10.12 15:37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산업부 산하 공기업 수장 물갈이 가속도

백운규 장관 "국정철학 공유 후 같이 가실 수 있는 분 같이 갈 것"

ⓒ연합뉴스

ⓒ연합뉴스

최근 한국석유공사 사장과 한국석탄공사 사장이 잇달아 사표를 제출하면서 산업통상자원 산하 공기업 사장 물갈이에 속도가 붙고 있다.

오는 2019년 임기가 끝나는 석유공사 사장과 석탄공사 사장 외에도 한국가스공사,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발전자회사 4곳의 수장이 사표를 낸 바 있다.

12일 정부 관계자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백창현 석탄공사 사장이 산업부에 사표를 제출한 데 이어 김정래 석유공사 사장도 지난 10일께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산업부와 협의 후 요청에 따라 김정래 사장은 사표를 제출했다”며 “현재 산업부에 거취가 위임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과 백 사장의 임기는 각각 2019년 2월1일, 2019년 11월14일까지로 아직까지 사표는 수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사장과 백 사장은 지난 9월 감사원에 의해 채용 관련 비위행위가 적발됐다. 그럼에도 김 사장은 감사원 조사가 부당함을 주장하며 자진 사퇴를 거부해 왔다.

그러나 정부는 물갈이 필요성을 거론하며 김 사장 등에 대한 사퇴 압박 수위를 높여왔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지난달 "취임 후 공공기관장과 간담회를 열고 국정철학을 공유했다"며 "이를 통해 같이 가실 수 있는 분들은 같이 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임기가 남아 있더라도 국정철학과 맞지 않는 공공기관장은 물갈이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 것.

산업부 산하에는 공기업 16곳, 준정부기관 15곳, 기타 공공기관 10곳 등 41개 공공기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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