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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2017] 금융위원회, 연가 못 쓰는 정부부처 1위

  • 송고 2017.10.12 09:17 | 수정 2017.10.12 11:41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 최근 3년간 정부부처별 평균연가사용일수 공개

금융위, 연차 사용일수 평균 7.8일로 가장 적어

금융위원회가 정부부처 중 연가를 가장 적게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국무조정실을 통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정부부처별 평균 연가사용일수 자료에 의하면 가장 적은 연가를 사용하고 있는 정부부부처는 금융위원회(평균 7.8일)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국무조정실(8.6일), 산업통상자원부(8.7일), 외교부(8.9일) 순으로 연간 평균 9일도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2015년까지 줄곧 1위를 차지해오던 외교부는 2014년 5일, 2015년 5.2일에서 2016년 8.9일로 상위권 그룹 중 개선의 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공무원들이 연가를 사용하지 못할 경우에는 금전으로 환산해 보상을 해주게 되는데 공무원 복무규정 15조에 따라 연가 미사용일 1일당 일급의 86%를 보전받게 된다.

연가 사용이 장려될 경우 정부에서는 보상비로 지급되는 재정 지출을 줄일 수 있고 소비를 통한 경제성장도 유도할 수 있어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박찬대 의원은 "정무위원회 산하 대표기관인 금융위원회와 국무조정실이 연가를 가장 못 쓰는 부처로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는 것은 그만큼 업무가 가중된다는 의미이기도 하기에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잘 쉬면서 일 잘하는 문화를 선도할 필요성이 요구된다"며 "공공기관에서부터 선도해야 민간부분까지 파급이 이뤄질 수 있고 공무원들이 필요할 때 연가를 활용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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