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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검찰 수사 결과 존중…공정한 경영체계 갖출 것"

  • 송고 2017.10.11 17:26 | 수정 2017.10.11 17:27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11일 검찰수사 결과 발표 관련 공식 사과

"국가 항공·방위산업에 주요 역할을 맡고 있는 기업으로서 엄격하고 높은 잣대로 사업 임할 것"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1일 검찰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KAI를 믿고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 그리고 주주·투자자·고객·협력업체 여러분께 많은 심려를 끼쳐드려 깊이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KAI는 "이번 수사결과를 존중하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도록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체계를 갖추는 계기로 삼겠다"며 "더불어 고객과 주주·협력업체들이 염려하는 경영 및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빠른 경영 정상화와 시장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 항공·방위산업에 주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기업으로서 엄격하고 더 높은 잣대로 사업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강한 군대를 위해 국가가 부여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첨단 국방력 강화와 국가 경제발전·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 국민의 자랑스러운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KAI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 이용일)는 이날 KAI 재직 시절 5000억원대 분식회계를 종용하고 불법 자금을 횡령한 혐의(자본시장법 등)로 하 전 사장을 구속 기소했다.

또 하 전 사장 비리에 가담한 KAI 전·현직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 등 11명도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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