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롤론티스 신약 가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48만원에서 53만원으로 상향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완성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8.3% 성장한 204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총 6개의 개량신약 신제품 출시로 품목 믹스 개선이 지속되고 2018년까지 연구개발 비용 통제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남은 연구개발(R&D) 모멘텀 역시 풍부하다"며 "4분기 사노피 임상 3상 진입과 포지오티닙 엑손 20 변이 비소세포성폐암 환자 대상의 임상 결과 발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1분기에는 롤론티스 미국 3상 탑 라인 데이터(Top-line data) 발표 등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걸쳐서 총 3건의 전임상 파이프라인이 신규로 임상 1상에 진입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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