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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북핵 금융시장 리스크, 주요국과 긴밀한 공조"

  • 송고 2017.10.09 12:00 | 수정 2017.10.09 09:12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금융안정위원회' 베를린 총회서 강조

사이버리스크 등 잠재 위험요인도 국제적 공조 통한 선제 대응

지난달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상통화 관계기관 합동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왼쪽 첫번째)ⓒ금융위원회

지난달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상통화 관계기관 합동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왼쪽 첫번째)ⓒ금융위원회

"한국 정부는 주요국과의 긴밀한 공조 등을 통해 긴장 완화 및 경제·금융시장 안정성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지난 6일 독일 베를린에서 금융안정위원회(이하 FSB) 총회에 한국측 멤버로 참석해 북핵 등으로 인한 금융시장 리스크와 관련해 이렇게 말했다.

FSB총회에서 김 부위원장은 회원국들에 글로벌 금융시스템 건전성 강화와 성장 모멘텀 유지의 조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 부위원장은 "한국 신정부의 금융정책의 초점이 '생산적 금융', '일자리 창출' 및 '포용적 금융'에 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한국은 외환위기를 겪은 나라로서 금융 안정성 확보 및 리스크 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돕기 위한 금융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부위원장은 사이버 리스크와 같은 금융시장의 새로운 잠재 위험요인에 대해서도 강화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국제적 공조를 통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 글로벌 금융규제 논의에 있어서 "향후 한국이 개도국으로서의 경험 공유 등 더욱 적극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발언했다.

이번 FSB회의는 지난 7월 함부르크 G20 정상회담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총회로, 내년도 아르헨티나 G20 보고과제를 주로 논의했다.

또 FSB 회원들은 위기 이후 추진돼 온 금융규제 개혁 작업이 거의 완수(nearly completed)된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일부 주요 정책과제들이 완전하게 도입되지는 않은 것으로 진단했다. 합의된 과제의 이행 확보 및 지속적 점검의 중요성에는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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