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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영역 넓히는 인터넷은행...시중은행과 정면승부 '가열'

  • 송고 2017.10.08 00:00 | 수정 2017.10.04 23:48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케이뱅크, 연내 아파트 담보대출·방카슈랑스 개시

카카오뱅크, 전세자금대출·주택담보대출 출시 계획

국내 1호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연내 개인사업자 대출, 아파트 담보대출, 방카슈랑스 등으로 영업 분야를 확대함에 따라 인터넷 전문은행과 시중은행간 시장 쟁탈전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7일 인터넷전문은행에 따르면 최근 케이뱅크는 100% 비대면 신청이 가능한 아파트 담보대출을 올해 말까지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의 사진 촬영 기능과 외부 기관 정보를 받아 활용하는 스크래핑 기술로 고객이 모든 절차를 비대면으로 처리하는 방식이다. 복잡한 금리 우대 조건을 없애고 주말에도 신청을 받는 것이 특징이다.

방카슈랑스 또한 연내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용자가 별도 회원 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저가형 보장성 상품, 환급률이 높은 저축보험상품군 등을 계약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춘다는 방침을 밝혔다.

카카오뱅크도 향후 전세자금대출, 주택담보대출, 자영업자 대출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최근 출범 2개월 만에 누적 대출액이 2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 27일 자정 기준으로 신규고객 수는 390만명을 넘어섰다.

예금과 적금을 합한 수신 금액은 3조1200억원이었고 실제 대출이 집행된 금액은 2조5700억원이었다. 체크카드 발급을 신청한 건수는 총 280만장이었다.

인터넷전문은행은 편리함과 높은 금리라는 무기를 앞세워 시중은행을 위협하고 있다.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계좌를 만들수 있고 서류 없이 바로 대출도 된다. 기존 은행들의 앱과 비교해 빠르고 사용하기 쉽고 높은 예금 금리도 매력적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융 상품들은 당초 계획대로 꾸준히 늘려나갈 생각"이라며 "고객들이 사용하는 데 불편을 최소화하고, 서비스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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