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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이슈 종합] ‘사드 후폭풍’에 짐 싸는 한국기업, '연휴 첫날' 인천공항 출발객 11만4000명…"역대 최다"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등록 : 2017-10-01 16:32

■[차이나 엑소더스-1] ‘사드 후폭풍’에 짐 싸는 한국기업

최근 사드 배치를 둘러싼 갈등으로 올해 상반기 한국의 대중국 투자 및 중국의 대한국 투자는 각각 46.3%, 32.3%씩 급감했다. 올 상반기 방한 중국인은 전년동기 대비 41% 감소하는 등 부정적 영향이 증폭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사드 부지를 제공한 롯데는 중국 내 전체 점포 대다수가 영업 중단된 상태다. 롯데마트는 중국의 사드 보복에 따른 경영난으로 점포 매각 후 중국사업 전면 철수를 추진중이다. 신세계그룹 이마트도 중국에서의 유통·판매 사업을 접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휴 첫날' 인천공항 출발객 11만4000명…"역대 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발한 여객 수가 11만4746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인천공항으로 도착한 여객은 7만4360명이며 전체 여객 수는 18만9106명이었다. 종전 하루 최다 출발 여객은 여름 성수기인 지난 7월 30일의 10만9918명이었다. 전체 여객 기준으로는 7월 30일의 20만4739명이 여전히 역대 1위다. 공사는 이날에 전날보다 많은 11만5000여명의 여객이 몰려들 것으로 예측했다. 공사가 예측한 이번 연휴 하루 평균 공항 이용객은 17만7586명으로 역대 연휴 가운데 최다 수준이다.

■9월 수출액 '사상 최대'…반도체 또다시 최고치 경신

9월 수출액은 551억3000만 달러로 1년 전 보다 무려 35.0%나 급증했다. 이같은 수출실적은 1956년 통계작성 이래 가장 높은 금액이며 역대 최고치인 516억3000만 달러(2014년 10월)를 3년 만에 경신한 것이다. 35.0%의 수출 증가율 역시 2011년 1월(44.7%) 이후 6년 8개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 수출은 지난해 11월을 시작으로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9개월 연속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현대중공업, 최대 8척 컨테이너선 수주 전망

현대중공업이 싱가포르 선사인 이스턴퍼시픽시핑(Eastern Pacific Shipping)으로부터 최대 8척의 컨테이선을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수주를 포함하면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총 66억달러 규모의 선박 107척을 수주하게 된다. 1일 트레이드윈즈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이스턴퍼시픽시핑은 현대중공업과 1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에 대한 건조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며 동형선 2척~4척에 대한 옵션계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추가수주도 기대되고 있다.

■지원금 상한제 사라진 대목 추석 연휴…공시지원금 치솟을까?

10월 1일부로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가 폐지된다. 최대 33만원 지원금 제한이 풀리는 시점이 공교롭게 이동통신사 대목으로 꼽히는 추석연휴 기간과 맞물리면서 갤럭시노트8, LG V30 등 최신 인기 단말기를 중심으로 공시지원금이 상향될 것이란 기대감이 시장에 커지고 있다. 다만 갤럭시노트8, LG V30 지원금이 상향되더라도 지원금이 최대 33만원 선을 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상한제 폐지 전에도 최대 33만원 지원금을 적용 받은 인기 단말기가 전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