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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문제 및 사드에 위축되는 소비심리

  • 송고 2017.10.04 06:00 | 수정 2017.09.30 21:24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소비자심리지수 2개월 연속 하락… 규제도 영향

인적이 뜸한 전통시장 모습, 본문과 무관함.ⓒ한국관광공사

인적이 뜸한 전통시장 모습, 본문과 무관함.ⓒ한국관광공사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 및 기업규제 등의 원인으로 소비자심리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란 한국은행이 소비자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데 유용한 중요지수 6개를 바탕으로 산출한 수치다. 100을 넘으면 앞으로 생활형편이나 경기 등이 좋아질 것으로 보는 자가 많다는 의미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는 107.7로 전월 대비 2.2포인트 하락했다. 비록 기준선인 100은 상회했으나 최근 연속 하락세를 보이는 추세다.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하는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압적인 북핵문제 대처방식으로 인한 불안심리 조성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16년 1월 북한 4차 핵실험 때도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2.6포인트 하락했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 보복 역시 소비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

이와 관련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수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문제는 소비심리 개선이 유통업체들의 매출액 개선으로 연동되고 있지 않다”라며 “오히려 경기개선 기대감 보다는 유통업 규제에 따른 우려감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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