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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증시] 추석 '황금연휴 효과'…코스피 반전드라마

  • 송고 2017.10.01 20:31 | 수정 2017.10.03 10:10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美·北 갈등 고조…한반도 지정학적 위기 부각

추석 연휴 전 2거래일 코스피지수 상승 전환

지난주(25~29일) 코스피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반등에 성공했다. 사진=픽사베이

지난주(25~29일) 코스피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반등에 성공했다. 사진=픽사베이


지난주(25~29일) 코스피 지수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과 북한 간 갈등이 고조되면서 주 초에 지수는 약보합을 나타냈지만 연휴 시작을 이틀 앞두고 오름세로 전환했다.

지난 25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2380선에 마무리됐다. 북한의 6차 핵실험을 시작으로 불거진 한반도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된 탓이다. 열흘 간의 긴 연휴에 따른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더해진 것도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다음날인 26일에도 상황은 비슷했다. 지수는 소폭 하락하며 2370선으로 밀려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향해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선전포고를 하면서 불안감을 더 키웠다.

27일에도 미국과 북한 간 '말폭탄' 공세가 이어졌다. 지수는 2370선에 겨우 턱걸이했다. 코스피는 약 3년 만에 '7거래일 연속 하락'이라는 우울한 기록마저 세웠다. 지난 2014년 9월25일부터 10월6일까지 코스피는 7거래일 간 하락세를 나타냈다.

개미들의 '사자' 공세에 28일에는 코스피가 상승전환했다. 8거래일 만에 반등한 셈이다. 개인이 이날 하루 1195억원 가량을 사들이며 지수에 힘을 실었다.

연휴 직전 거래일인 29일 코스피는 연기금 등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2390선까지 올랐다. 이날 지수는 2394.47에 마감했다.

기나긴 추석이 끝난 이후 코스피는 3분기 실적 시즌을 맞아 안정적 흐름을 나타낼 것이란 관측이다. 앞서 한반도 리스크에 주목했던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 펀더멘털(기초체력)에 관심을 둘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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