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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지방은행 '기부천사' 누구?

  • 송고 2017.10.04 00:01 | 수정 2017.09.30 14:22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상반기 기부금 26억7800만원 1위…전년비 1.65% 상승

부산은행 15억9900만원…대구은행 바짝 뒤쫓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지방은행들 중 올해 상반기 기부액이 가장 많은 곳은 DGB금융지주의 대구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DGB금융그룹 광고 캡처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지방은행들 중 올해 상반기 기부액이 가장 많은 곳은 DGB금융지주의 대구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DGB금융그룹 광고 캡처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지방은행들 중 올해 상반기 기부액이 가장 많은 곳은 DGB금융지주의 대구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기부금 증감률도 가장 높았다.

4일 지방은행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6개 지방은행들 가운데 기부금을 가장 많이 쓴 곳은 대구은행이었다.<하단표참조>

대구은행의 올해 상반기 기부금은 26억7800만원이다. 지난해 하반기 13억3400만원에 비하면 100.75% 증가한 수준이다.

기부액으로만 보면 부산은행이 15억99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다만 지난해 하반기 15억7300만원에 비하면 1.65% 늘어난 수준이다.

이어 △경남은행이 11억7800만원 △광주은행 5억3100만원 △전북은행 3억4600만원 △제주은행 1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 대비로는 확연한 차이가 났다. 경상도 지역 은행들의 올해 상반기 기부액은 54억5500만원을 기록한데 비해 전라도 지역의 은행들은 8억7700만원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증감률로만 따지만 전북은행이 24.46%, 광주은행이 13.22%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큰 폭 뛰어올랐다.

각 은행별 반기순이익 대비 기부금 비율은 대구은행이 1.48%로 가장 높았다. 나머지 지방은행들은 △부산은행 0.79% △전북은행 0.78% △경남은행 0.75% △광주은행 0.63% 순이다.

한 지방은행 관계자는 "지방은행들은 금액적인 부분에서도 기부 활동을 하지만 지역 사회 기반 시설 등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하며 지역민들의 문화행사 측면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방은행 상반기 기부금 현황.ⓒ각사 반기보고서

지방은행 상반기 기부금 현황.ⓒ각사 반기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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