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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연구개발센터 착공…R&D 역량 강화

  • 송고 2017.09.28 10:15 | 수정 2017.09.28 10:15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2019년 완공 목표…미래기술연구원·낸드 개발사업 인력 한공간에

지난해 연구개발비 2조 돌파…올해도 최대 규모 투자 지출 예상

2019년 완공 예정인 이천캠퍼스 연구개발센터 조감도.ⓒSK하이닉스

2019년 완공 예정인 이천캠퍼스 연구개발센터 조감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28일 반도체 기술역량 극대화를 위해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연구개발센터를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신축되는 연구개발센터는 10월 착공에 들어가며 지상 15층, 지하 5층에 연면적 9㎡ 규모로 이천캠퍼스 M14 공장 옆 부지에 조성돼 4000명 이상의 인력을 수용하게 된다.

2019년 9월 연구개발센터가 완공되면 이천캠퍼스 내 여러 건물에 분산돼 있던 미래기술연구원과 낸드 개발사업부문 인력들이 한 공간에 모이게 된다. D램개발사업부문 등이 입주해 있는 'SUPEX Center'와 R3 건물에도 인접해 통합 연구개발 허브를 이룰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이를 통해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연구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SK하이닉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 한 해 동안 100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향후 연구개발 인력도 지속 확대하며 이에 대비해 추가적인 근무 공간 화보 필요성이 대두됐다.

특히 반도체 개발 난이도 증가로 인해 연구개발 역량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만큼 통합 연구개발센터를 차세대 핵심 연구거점으로 삼아 미래를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2012년 SK그룹에 편입된 후 8000여억원이던 연간 연구개발비 투자액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2조1000억원을 집행했다. 이는 2016년 매출액 대비 12.2%에 달하는 규모로, 사상 처음으로 연구개발비가 2조원을 넘겼다.

올해 상반기에도 이미 1조1000억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집행했으며 다시 한 번 사상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비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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