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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채권단, 29일 자율협약 체결…채권만기 연말까지 연장

  • 송고 2017.09.28 09:29 | 수정 2017.09.28 10:19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1조3000억원 어치 채권 연말까지 지로 상환 유예안 결정

만기 연장시 연말까지 상환할 금호타이어 차입금 1조9500억

산업은행 전경.ⓒEBN

산업은행 전경.ⓒEBN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채권단 자율협약을 체결하고 채권 만기를 연말로 연장하기로 했다.

28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29일 채권단 협의회를 열고 자율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자율협약은 채권단이 공동으로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작업에 들어가는 점에서 기업구조촉진법에 따른 워크아웃과 유사하지만 법적 구속력은 없어 느슨한 워크아웃으로 불린다.

현재 금호타이어 주주협의회 소속 채권기관은 우리, 산업, KB국민, 수출입은행 등 8개사로 이들이 보유한 채권액이 본사 기준 금호타이어 전체 채권의 90% 가량을 차지한다.

채권단은 이달 말 만기가 도래하는 1조3000억원 어치의 채권을 연말까지 지로 상환 유예하는 안도 결정한다.

만기 연장이 되면 올 연말까지 상환해야 할 금호타이어의 차입금은 1조9500억원이 된다.

채권단은 금호타이어의 재무, 경영 현황을 따져보는 실사를 진행하고 현 경영진이 용퇴함에 따라 후임자 인선 작업도 벌인다.

앞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지난 26일 채권단 회의에서 금호타이어 자구계획안이 부결되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우선매수권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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