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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녹제거.방청작업 무상 실시…안전.기능 영향없어"

  • 송고 2017.09.27 16:42 | 수정 2017.09.27 16:44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전 유통과정 추적조사 중

CR-Vⓒ혼다코리아

CR-Vⓒ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가 CR-V, 어코드 등의 일부 녹 발생 현상에 대해 모든 유통과정에 대한 추적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27일 혼다코리아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현상과 관련해 “심려를 끼치게 돼 죄송스럽다”라며 고객에게 머리를 숙였다.

지난 5월 출고한 CR-V 데쉬보드 내 행거 빔에 녹이 발생했다는 현상이 지난 8월 7일 고객센터를 통해 최초 접수된 뒤 즉시 현황 파악에 착수해 일부 차량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혼다코리아는 일부 차량의 녹 발생 현상을 인정했다.

혼다코리아는 원인 조사를 위해 부품의 제조공정 및 유통과정(협력업체), 혼다 미국 공장의 제조 공정, 미국 내 내륙운송과 한국까지의 해상운송 등의 전 과정에 대한 현상 파악과 추적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혼다코리아는 “행거 빔의 녹 발생 현상이 안전과 성능 및 기능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최고 수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연구 및 개발 단계부터 녹이 발생할 수 있다는 가정 하에 가혹조건에서도 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차량 실내 부품은 강한 염해 지역에서 10여년 이상에 해당하는 녹 발생 조건을 임의적으로 준 뒤 다양한 주행조건(도로조건, 속도 등)에서 차체에 발생하는 진동과 충격, 비틀림에도 해당부품의 강도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녹 발생 현상으로 인한 실내 공기의 질이 악화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녹이 있는 차량과 없는 차량의 실내 공기로부터 부유물을 채취(조건:내기순환 및 최대 송풍)해 비교 분석한 결과,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혼다코리아는 CR-V뿐 아니라, 어코드, 시빅을 포함해 3년 또는 10만km 이내 차량에 대해 행거 빔의 녹제거 및 방청작업을 무상으로 진행하고 방청 작업 후에도 녹이 재발생 할 경우 다시 무상으로 녹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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