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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기업분할… 지주사 전환 작업 ‘순풍’

  • 송고 2017.09.26 18:14 | 수정 2017.09.26 18:14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투자부문 및 사업부문으로 분할

순환출자 고리 해소 등 기여

롯데정보통신 사옥 전경.ⓒ롯데그룹

롯데정보통신 사옥 전경.ⓒ롯데그룹

롯데그룹의 지주회사 전환 작업이 순조롭다.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정보통신은 26일 이사회를 개최해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기업을 분할키로 의결했다.

분할 방법은 물적 분할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투자부문은 존속법인으로 남고 사업부문은 신설법인으로 설립될 예정이다. 오는 27일 주주총회에서 관련안건이 승인되면 분할기일은 11월 1일이 된다.

분할 후 투자부문은 자회사 관리 및 신규사업 투자 등에 나선다. 사업부문은 정보통신기술(IT)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

투자부문은 향후 롯데 지주회사와 연계해 순환출자 고리 해소와 경영투명성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사업부문은 전문성을 확보해 대외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 측은 앞으로 기업공개(IPO) 등 다양한 방안을 두고 면밀한 검토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롯데정보통신은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확립한다. 이에 따라 하도급 모니터링 시스템 및 파트너 교류 플랫폼 등 제도를 신설할 예정이다.

하도급 모니터링 시스템은 계약 및 대금 지급 등을 스스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파트너사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해주는 시스템이다. 파트너 교류 플랫폼은 파트너사간 의견을 교환하고 실시간 협업이 가능한 공간을 창출한다는 내용이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보다 투명한 기업 운영과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자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이번 분할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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