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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반포1단지, '자이' 앞세워 랜드마크 단지로 짓겠다" 출사표

정면 동 배치 통해 '진짜 한강 조망권' 확보
자이 최초 AI 탑재…초미세먼지 대비 '중앙공급 공기정화시스템' 제공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등록 : 2017-09-26 16:15

▲ 반포주공1단지 조감도ⓒGS건설
"반포1단지, '자이' 앞세워 랜드마크 단지로 짓겠다"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시공권을 두고 현대건설과 격전을 벌이는 GS건설이 재건축 시공권 수주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7일 시공사 선정총회가 다가오면서 막바지 수주 경쟁이 치열하다.

GS건설은 명품 브랜드 '자이'를 앞세워 특화 설계와 디자인으로 조합원들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특히 한강 조망권 확보가 가장 차별화된다고 자신하는 것 중 하나다. 한강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동 배치를 통해 동작대교나 한강대교 뷰를 최소화하고 '진짜 한강 조망권'을 확보하도록 했다.

전체 5열로 구성된 배치에서 한강을 바로 앞 1열의 동간 좌우 간격을 최대화하고 많은 동을 3열로 밀어 올려 배치하는 것이 혁신 설계안의 핵심이다. 아울러 동간 조망 간섭을 최소화해 16.5~47m이던 동간 거리를 30m~65m이상으로 배치했다. 덕분에 입주민은 동작대교와 한강대교의 시선방해 없이 한강을 온전히 품을 수 있다.

거실 소파에서 앉아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가구가 794세대, 부분 한강 조망권은 805세대다. 가구내 일부 창문을 통해 한강이 조금이라도 보이는 가구까지 합치면 3508가구다. 사실상 조합원들 모두에게 한강 조망권 아파트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GS건설은 국내 최초의 자이 이중창 커튼월 시스템을 적용하고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기존 아파트 커튼월 시스템은 창틀 문제로 개방감에 제약이 있지만, 자이 이중창 커튼월 시스템은 커튼월의 미려함을 유지한 채 내부에서의 개방감을 확대하고 일반 아파트의 이중창이 갖고 있는 단열, 환기 성능을 확보한 것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한강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풍부한 최적의 배치를 통해 한강 조망권을 최대화하는 동시에 남향 비율도 60%에 이르는 혁신 설계안의 핵심"이라며 "경쟁사가 따라 올 수 없는 혁신 설계로 강남 명품 단지 설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반포주공1단지 조감도ⓒGS건설
국내 최고 수준의 청정 주거환경 조성도 주목할만하다. GS건설은 반포1단지에 국내 최초로 H14급 헤파 필터를 적용한 '중앙공급 공기정화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H14급 헤파필터는 0.3㎛이상의 미세먼지를 99.995% 제거하는 것으로 기존 최고 기술인 H13급(0.3㎛이상의 미세먼지를 99.95% 제거)과는 차원이 달라 초미세먼지도 걸러 주는 최고의 공기 청정 시스템으로 평가 받는다.

현재까지 아파트에 적용된 공기청정 기술은 H13급이 최고 수준이다. 한마디로 반도체 클린룸 수준의 주거환경을 구현해 초미세 먼지로부터 자유로운 '에코 단지'로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LCD나 반도체 공장에서나 볼 수 있는 '에어 샤워룸'까지 갖춰진다.

반포1단지 수주시 자이 최초의 인공지능(AI)도 탑재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으로 각종 기기를 제어하는 기존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넘어 음성인식 및 대화형 시스템으로 각종 기기를 제어하게 된다. 사용자의 사용 패턴에 따라 빅데이터를 수집해 스스로 학습하고 동작함으로써 사용자의 생활을 돕는다.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 샌즈 수영장을 연상케 하는 스카이 커뮤니티는 'Xi Presidence'의 백미로 꼽힌다. 국내 최대의 규모인 스카이 브릿지를 5개나 설치해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35층 인피니티 풀장 2개, 15층 어린이용 풀장 2개 및 게스트하우스 4개소 등이 들어선다. 이 시설은 한국의 4계절의 특성상 수영장 운영을 안 할 경우 돌잔치, 회갑연 등 야외 행사장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 반포주공1단지 조감도ⓒGS건설
조경은 타이거우즈 두바이와 월드 디즈니, 포시즌 올란도 리조트, 두바이 오페라하우스 등 조경을 책임진 EDSA가 한강변을 최대한 활용한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비가와도 맞지 않는 회랑과 한강변을 따라 산책이 가능한 '입체보행로'와 한강 조망이 가능한 '세빛 전망대'를 설치했다. 단지 내 한강을 형상화한 거대한 수로를 만들어 다양한 분수쇼가 있는 아쿠아쇼 가든이 조성된다.

이밖에 정원은 4개의 테마로 구성해 입주민의 '도심 속 힐링 숲'으로 꾸민다. 4개 테마는 일년에 두 번 꽃피우는 황후의 꽃이라 불리우는 '칠자화 정원', 이식 수목을 활용한 기억의 정원인 '메모리얼 가든', 제주의 풍경을 담은 천상의 정원인 '엘리시안 가든', 한강을 바라보며 즐기는 루프탑 가든(옥상정원)인 '리버뷰라운지'다.

우무현 GS건설 건축부문 대표는 "반포1단지는 입지와 규모 면에서 자이(Xi)라는 프리미엄 브랜드와 어울리는 최적의 사업지"라며 "디자인은 물론 주거환경까지 업계를 선도하는 제안을 통해 단순한 아파트가 아닌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프리미엄 아파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