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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원, 진웅섭 전 금감원장 '검찰 고발' 예정…서태종 수석 부위원장도

  • 송고 2017.09.26 14:27 | 수정 2017.09.26 14:28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채용비리∙엉터리 제재 등 적폐행위 모두 밝혀내고 책임 물어야

금융당국이 1순위 적폐대상…이에 대한 언급조차 없이 방관(?)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EBN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EBN

금융소비자원(금소원)은 “금융감독원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와 관련한 금감원의 난맥상에 대한 법적조치의 일환으로 부정 채용과 관련된 진웅섭 전 원장과 서태종 수석 부위원장과 이병삼 부원장보, 국장 등 관련자들과 청탁자로 알려진 N금융지주 회장 김모씨와 S은행 부행장 등을 직권남용, 직무유기, 부정청탁 등 위반으로 형사고발을 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금소원은 이어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금융당국의 적폐를 이제는 확실한 정리가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지금도 반성하지 않는 금융당국의 적폐에 대해서는 앞으로 법적조치를 포함한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소원은 금융당국이라는 금융위와 금감원이 금융분야의 1순위 금융 적폐대상의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개혁의지나 조치가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 현상황이라고 전제했다. 이에 따라 "금융개혁이라면서 시장과 금융사에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아직도 접근, 판단하고 있다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했다.

금소원 관계자는 "금감원의 채용비리나 엉터리 감독과 제재에서 보듯이, 조직의 무능력, 무책임은 동양사태, 저축은행 사태 등 과거에 충분히 증명됐다"면서 "이후에도 변함없이 권력에 밀착하고 원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기회주의 처신이 감독기관이라는 역할보다 권력의 하수인 역할을 하게 됐고, 금융사와 금융소비자에게 군림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소원 관계자는 이어 "무능의 표본이라 할 수 있는 진웅섭 전 원장 시절에 금감원이 더욱 무능하고 무기력한 조직으로 변한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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