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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점, 국내 최대 생활전문관 연다

  • 송고 2017.09.26 06:00 | 수정 2017.09.25 18:19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기존 강남점보다 40% 이상 커져… 업계 최초 홈퍼니싱 전문관

센텀시티점 홈퍼니싱 전문관 투시도.ⓒ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홈퍼니싱 전문관 투시도.ⓒ신세계백화점

신세계 센텀시티점이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전문관을 품는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8일 센텀시티점이 기존 7층 생활층을 8층까지 확대하고 영업면적 총 9300㎡에 달하는 생활전문관 신세계 홈을 복층 구조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4월 선보인 강남점 생활전문관보다 40%가량 큰 것이다. 백화점에 입점된 생활전문관으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입점 브랜드 수도 업계 최다인 총 150여개다. 초고가의 럭셔리 가구부터 리빙소품, 포크/나이프 같은 주방용품까지 VIP 고객부터 대중 고객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모두 모았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8층은 업계 최초로 한 층 전체를 홈퍼니싱 전문관으로 꾸며 프리미엄 가구 및 리빙 소품 등 최신 홈 인테리어 제품들을 소개한다.

신세계는 센텀시티점에 단독 홈퍼니싱 전문관을 열어 부산은 물론 경남 광역상권의 홈퍼니싱 수요까지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매장도 차별화했다. 명확한 기준 없이 브랜드별로 나열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아파트의 특성을 접목했다.

리빙룸(거실)·베드룸(침실)·스터디룸(공부방/서재)·키즈룸(놀이방)의 4개 구역으로 크게 나눠 각 룸에 맞는 가구·소품을 한 곳에 모았다. 곳곳에 영상·음향기기·테라스 관련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7층은 가전·주방용품·침구(베딩)등 생활 필수상품을 중심으로 오는 11월까지 단계적으로 리뉴얼을 진행한다.

최근 높은 가격으로 인해 소유의 개념이던 집이 주인의 개성을 담는 공간으로 인식되면서 각종 가구와 커튼 등으로 집을 꾸미는 홈퍼니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의 최근 4년간 생활장르 매출에 따르면 2014년 4.4%에서 올해 8월까지 30.4%까지 늘었다.

손문국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은 “국내 홈퍼니싱 시장 규모는 2010년 8조원에서 2018년에는 13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유일하게 성장하고 있는 부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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