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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공기업 9개사, 1309명 채용…하반기 합동 채용박람회

  • 송고 2017.09.25 11:00 | 수정 2017.09.25 11:24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하반기 총 1309명 모집…올해 채용 규모 전년比 10.2% 증가한 3575명

정기 합동 채용박람회·일자리 창출 협력체제 구축 위한 MOU 체결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사진=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를 포함한 전력 분야 9개 공기업이 하반기 신규채용을 앞두고 합동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5개 발전회사, 한전KPS, 한전KDN이 하반기 합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전했다.

채용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고, 각 회사 부스별 채용상담 및 멘토링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전력공기업 9개사의 하반기 신규채용 규모는 총 1309명이다. 한전이 6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서발전 136명, 서부발전 130명, 한전KDN 114명, 남부발전 103명, 중부발전 90명, 한수원 60명, 한전KPS 60명, 남동발전 16명을 모집한다.

전력분야 공기업들은 정부가 제시한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 창출'이라는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최근 늘어난 회사별 정원 규모를 하반기 신규 채용으로 반영했다.

이에 따라 전력공기업들의 전체 채용규모는 지난해 3244명보다 331명(10.2%) 늘어난 357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동서발전의 경우 공공기관 탄력정원제를 통해 인건비 증가 없이 72명을 추가 채용해 발전 5개사 중 가장 많은 136명을 하반기 신규 채용할 방침이다.

탄력정원제는 공공기관이 총인건비 내에서 수당이나 연가보상비 등을 절감해 자율적으로 인력을 충원할 수 있는 제도이다.

산업부는 "이번 합동 채용박람회는 전력 분야 9개 공기업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만큼 수험생들에게 전력공기업 취업과 관련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후 이어지는 합동채용 방식을 통해 중복합격 등 과도한 경쟁에 의한 사회적 비용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전과 한전KPS는 내달 28일 필기시험을 개최하고, 남부발전·동서발전·서부발전은 11월11일에, 남동발전·한수원·중부발전은 11월18일에 필기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채용박람회에서 9개사의 하반기 채용계획 설명과 앞서 취업한 선배의 경험 발표 외에도 회사별로 부스마다 재직자들을 배치해 1대 1 취업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전의 경우 부스에 신입직원 12명을 배치할 방침이다.

전력공기업 9개사는 이번 합동 채용박람회를 계기로 매년 정기적으로 합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탄력정원제 등 모범 사례 확대 등 일자리 창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박원주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전력분야 공기업들이 앞으로도 공공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기 위해 탄력정원제와 같은 성공 모델들을 지속 발굴하고 확산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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