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9.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49.5 -1.5
EUR€ 1458.5 -4.3
JPY¥ 891.8 -0.9
CNY¥ 185.8 -0.4
BTC 101,263,000 1,857,000(1.87%)
ETH 5,103,000 35,000(0.69%)
XRP 888.2 4.9(0.55%)
BCH 807,000 38,000(4.94%)
EOS 1,523 9(-0.5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전기전자 유럽연합 기술규제 장벽 넘는다

  • 송고 2017.09.25 11:01 | 수정 2017.09.25 10:18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EU 전기전자분야 기술규제 대응 세미나' 개최

관련 기술규제 동향 정보 제공 및 해결 방안 제시

[세종=서병곤 기자] 최근 강화된 유럽연합(EU)의 전기전자분야 안전성과 환경 관련 기술규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국가기술표준원은 25일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에서 '대 EU 전기전자분야 기술규제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저전압지침(LVD), 전자파적합성지침(EMCD), 무선기기지침(RED) 등 기존 EU의 전기전자제품 관련 지침이 지난해 개정 시행되면서 우리 기업들이 규정의 변경내용 및 필수요구사항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EU의 RED은 추가적으로 1년간의 전환기간 부여 이후 올 6월 13일 시행됐으나, 시행당시 관련 표준이 모두 공표되지 않는 등 제도가 완비되지 않아 기업에 혼란을 주고 있다.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EU의 전기전자제품 및 무선통신기기 분야 제도, 무선통신기기 관련 기술규제 및 시장사후감시, 환경기술규제 동향을 소개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장용준 경희대 교수는 전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는 환경 속에서 해외 무역기술장벽(TBT)이 한국의 교역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분석 모델을 활용해 설명했다.

한국표준협회(KSA)는 무선통신분야 기술규제와 시장 사후감시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을 제공했으며,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유럽연합의 환경기술규제 동향을 한국과 중국의 제도와 비교해 제시했다.

국표원 관계자는 "해외 무역기술장벽에 유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상대국의 기술규제에 대해 빠르고 정확하게 최신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WTO TBT 회의 및 한-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 전기전자 규제대화체 등 정부간 대화채널을 활용해 우리 기업의 애로해소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0:41

101,263,000

▲ 1,857,000 (1.87%)

빗썸

03.29 00:41

101,130,000

▲ 1,915,000 (1.93%)

코빗

03.29 00:41

101,206,000

▲ 1,849,000 (1.8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