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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렬의 금융이야기] '경제의 혈맥'으로 통하는 은행

  • 송고 2017.09.25 10:06 | 수정 2017.09.25 10:23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EBN 경제부 금융팀 이송렬 기자.ⓒEBN

EBN 경제부 금융팀 이송렬 기자.ⓒEBN

우리의 생활에서 가장 맞닿아 있는 은행. 혹자는 은행을 '금융권의 꽃', '경제의 혈맥'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증권, 보험 등 다양한 금융사들이 있지만 그 중 맏형 역할을 은행이 수행하고 있고 크게는 국가 경제를, 작게는 지방 경제 활성화를 책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은행이라고 해서 다 같은 은행은 아닙니다. 각자가 보유한 역할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뉘게 되는데요. 더 정확히는 적용 받는 법이 다르기 때문에 이 같은 분류가 생긴 것입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등과 흔히 외국계 은행으로 알려진 스탠다드차타드은행, 한국씨티은행, 지방은행인 BNK부산은행, 경남은행, JB전북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등은 시중은행이라고 불립니다.

일반 은행과 달리 특수한 목적을 띄는 경우는 특수은행이라고 따로 분류하는데요.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애매하긴 하지만 IBK기업은행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시중은행들은 가계나 기업들에게서 예금, 신탁 등을 받거나 채권을 발행해 조달한 자금을 대출해주는 업무를 주로 합니다. 보통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상업'을 목적으로 삼는 것이죠.

특수은행은 정부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설립한 은행으로 일반은행에서 지원하지 못하는 특정 부문에 대해 자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은행들의 은행이라고 불리는 한국은행의 경우는 조금 특수합니다. 한국은행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은행에 속하기 보다는 중앙은행으로 금융거래를 가능케 하고 은행을 지원, 보조해주는 독자적인 기관으로 봐야합니다.

이 밖에도 비은행예금취급기관으로 은행과 비슷한 업무를 하는 소규모 금융기관이 있습니다. 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기구, 우체국예금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다양한 목적에 따라 설립된 은행들 이제는 조금 구분이 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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