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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청년실업률 4년 연속↑…OECD 회복세와 대비

  • 송고 2017.09.24 10:45 | 수정 2017.09.24 10:47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청년실업률 2016년 10.7% 기록

'일자리 미스매치' 등 구조적 문제 개선 쉽지 않아

ⓒ연합뉴스

ⓒ연합뉴스


세계 경제의 고용 훈풍 속에도 한국의 실업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청년층 실업률 평균은 6년 연속 하락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4년 연속 늘어났다. 상승폭은 전체 실업률보다 가파르다.

24일 OECD에 따르면 한국의 15∼24세 청년층 실업률은 4년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2011년 9.5%에서 2012년 9.0%로 떨어진 뒤 2013년 9.3%로 상승 전환했다. 2014년(10.0%) 두 자릿수에 올라선데 이어 2015년 10.5%, 2016년 10.7%를 기록했다.

전체 실업률이 2014년부터 3년 연속 상승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청년층 실업률 악화가 더 먼저 시작된 셈이다.

전체 실업률과 마찬가지로 4년 연속 청년층 실업률이 증가한 OECD 회원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오스트리아, 터키 등 3개국 뿐이었다.

터키는 최근 4년간 17.0%→17.8%→18.5%→19.5%로 청년층 실업률이 상승곡선을 그렸다. 오스트리아는 2011년 9%에서 6년 연속 증가해 지난해 11.2%를 기록했다.

전체 OECD 회원국의 청년층 실업률은 금융위기 때를 정점으로 꾸준히 감소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 16.7%를 기록했던 OECD 청년층 실업률 평균은 매년 착실히 줄어 지난해 13.0%까지 낮아졌다.

개별 국가로 보면 지난해 미국의 청년층 실업률은 10.4%로 2000년(9.3%) 이후 16년 만에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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