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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코스피, 최장 10일 한가위 앞두고 '횡보장세'

  • 송고 2017.09.24 14:05 | 수정 2017.09.24 14:05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장기간 공백에 투자자 경계심 확대…기관 일부 차익실현 가능성

은행·보험주의 모멘텀 확대…중소형주→대형수출주 등 관심 이동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음주(25~29일) 코스피는 한가위를 앞두고 횡보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사진=픽사베이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음주(25~29일) 코스피는 한가위를 앞두고 횡보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사진=픽사베이


다음주(25~29일) 코스피는 최장 10일간 이어질 한가위를 앞두고 횡보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는 뚜렷한 방향성 없이 수급변화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명절에 따른 장기간 공백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반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연말까지 지수 상승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기관이 이 기간 일부 차익실현 가능성도 존재한다.

코스피 펀더멘털(기초체력)이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개선될 여지가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지수가 펀더멘털(기초체력) 바닥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 밸류에이션(기업 평가 가치) 매력은 유효하다"면서 "막연하게 관망하기보다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3분기 기업 실적이 양호할 것이란 분석은 지수에 긍정 요인으로 꼽혔다.

김재은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3분기 코스피 영업이익은 50조1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며 "코스피 3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35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가운데 은행·보험주의 모멘텀(상승 동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시중금리가 높아질 것이란 이유에서다.

다만 제약·바이오, 게임, 조선, 건설, 화장품업종 내 중소형주는 순환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국내외 증시에서 개별 모멘텀을 보유한 중소형 성장주 중심에서 경기민감 대형수출주와 가치주로 관심이 이동할 것"이며 "단기적인 주가변동성 확대를 오히려 옥석가리기를 위한 기회로 봐야 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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