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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2주 연속 상승세

  • 송고 2017.09.22 14:57 | 수정 2017.09.22 14:58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강동·송파구 영향…금주 재건축 아파트값 0.07% 상승

"추석 연휴 앞두고 매수-매도자 움직임 제한될 듯"

서울의 한 재건축 단지 전경ⓒ연합뉴스

서울의 한 재건축 단지 전경ⓒ연합뉴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거래시장은 잠시 쉬어가는 흐름이 감지되고 있는 한편 규제 시행 전에 막차를 타려는 수요의 움직임도 이어졌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강동구와 송파구 주도로 0.07% 상승했다. 일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변동률로 지난주(0.04%) 대비 상승폭이 올랐다.

서울은 △마포(0.24%) △광진(0.13%) △중구(0.13%) △성북(0.12%) △송파(0.11%) △동작(0.10%) △강동(0.09%) 순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소폭이지만 꾸준히 가격이 상승하면서 매도자들이 다시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가격을 올리는 분위기다.

다만 매수도 적극적이지 않은 분위기여서 기존 매물 중 급매물 위주로 한 개씩 거래되고 있다. 마포는 한산한 분위기인 가운데 매매거래가 일시적으로 살아나면서 호가가 오르고 있다.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가 1000만~1500만원, 공덕동 공덕현대가 1000만원 상승했다. 송파는 잠실주공5단지의 50층 건립 허용 후 기존 매물이 회수되거나 호가가 올라 상승흐름이 이어졌다.

강동은 8.2대책 발표 이후 가격이 빠졌던 둔촌주공에서 기존매물이 거래되거나 회수되면서 상승했다. 둔촌동 둔촌주공이 500만~2000만원, 명일동 고덕현대 1000만원,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가 500만원 올랐다. 반면 용산(-0.07%)은 개발호재를 이유로 단기간 상승했던 매매가격이 조정되는 분위기다.

신도시는 0.03%, 경기·인천은 0.03% 변동률을 나타냈다. 안양, 일산 등은 투기과열지구 집중모니터링 대상으로 선정된 이후 움직임이 제한됐다.

신도시는 △위례(0.18%) △중동(0.08%) △김포한강(0.08%) △광교(0.08%) △판교(0.07%) △평촌(0.06%) △산본(0.06%) 순으로 상승했다. 위례는 10월 이후 입주물량이 크게 줄어들 예정이어서 매물이 점차 귀해지는 모양새다.

경기·인천은 △군포(0.24%) △의왕(0.19%) △광명(0.14%) △김포(0.12%) △성남(0.10%) 순으로 상승했다. 군포는 실수요자의 거래가 조금씩 이루어지는 분위기다.

전세시장은 수요 대비 공급량이 부족한 서울이 0.08% 상승한 반면 상대적으로 입주물량이 많은 신도시(0.00%)와 경기·인천은(-0.01%)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문의가 줄면서 약보합을 나타냈다.

윤지해 부동산114 연구원은 "정부가 대출규제 강화에 이어 청약시장 규제에 나서는 등 8.2대책과 9.5대책에 언급했던 정책들을 속속 시행하고 있다"면서도 "일주일 앞에 다가온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 전반적인 움직임은 제한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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