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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신전자 "IPO 통해 베트남 공장 건설…안정적 물량 공급"

  • 송고 2017.09.19 16:58 | 수정 2017.09.19 16:58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안정적인 사업현황 상장초기 적은 유통물량, 배당성향 50%도 투자매력

경쟁우위와 기술력 기반으로 업계 최다 규격 승인제품 보유로 고성장

ⓒ상신전자

ⓒ상신전자

백색가전용 전자파 차단 부품 제조기업 상신전자가 기업공개를 통해 베트남 공장 가동을 본격화하고 원가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상신전자는 내달 16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경영현황과 향후 사업전략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기소비를 하는 모든 전기∙전자기기 전자파 발생이 가전제품 등 전산업에 걸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 각국은 전자파 발생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전자파를 차단하는 핵심부품인 노이즈필터는 노동집약적 공정이 필요하고 문제 발생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부품으로 고객과의 신뢰 확보가 중요하다. 상신전자는 국내 가전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을 시작 할 무렵 1982년 설립해 현재까지 대형 백색가전용 노이즈필터를 글로벌 가전메이커에 공급하고 있다.

상신전자는 1988년 법인전환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전방산업 성장률을 크게 상회하는 연평균 10% 중반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LG전자, 삼성전자 등이다.

주요 고객사가 베트남 등지로 공장을 이전하자 상신전자도 안정적 물량 공급을 위해 하반기 베트남 공장 가동을 계획하고 있다.

상신전자는 태양광, 전기자동차, 전기저장장치 사업 등에도 연구개발을 활발히하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김승천 상신전자 대표는 "고성장이 가능했던 이유는 백색가전 시장 지속성장과 국내 가전기업들의 약진 등의 우호적인 사업환경과 경쟁우위 기술력을 기반으로 업계 최다 규격 승인제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거래선인 글로벌 가전메이커들이 사물인터넷(IOT)가 접목된 고성장중인 프리미엄 및 스마트 가전시장을 리드해 나가고 있다"며 "최근 전자파 발생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전기자동차 및 태양광 제품에 전기 안정화의 핵심부품인 리액터의 매출기여도가 금년 상반기에 14%에 이르는 등 향상된 경영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안정적인 사업현황과 상장초기 적은 유통물량(23%), 최근 배당성향이 약 50%인 점도 또 다른 투자포인트"라고 말했다.

상신전자는 오는 20~21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통해 81~93억원의 공모자금이 유입될 예정이며 공모주식수는 70만주, 희망공모가 밴드는 1만1600원~1만3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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