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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뉴타운 해제지역 20곳 도시재생 지원

  • 송고 2017.09.19 15:22 | 수정 2017.09.19 15:22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지역당 최대 3500만원 사업비 지원

내달부터 2018년 6월까지 총 2단계 걸쳐 진행

서울시가 뉴타운과 재개발 해제 지역 20곳을 선정해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12년 뉴타운 출구전략 시행이후 해제된 361곳 중 관리수단이 없는 해제지역 239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희망지 사업을 새롭게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해제지역 상당수가 노후·쇠퇴하고, 주민갈등 등으로 주민공동체가 상대적으로 미약해 자발적인 재생 추진이 어려운 지역으로 주민갈등관리와 지역특성에 맞는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앞서 올해 희망지 사업 12곳을 선정해 도시재생사업 전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이에 추가해 관리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노후 열악한 소규모 해제지역을 대상으로 해제지역 맞춤형 희망지 사업을 추가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기본구상계획 수립 및 현장거점 운영에 지역당 최대 3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지역 내 갈등관리와 주민역량 강화, 공동체 형성 등을 위한 전문 인력을 현장에 파견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제지역 내 개별주택 집수리 및 신축 상담을 위해 마을건축가 등 전문가도 지원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도 선정된 해제지역내 가로주택정비사업, 자율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 정비사업에 적합한 곳을 발굴하며 추정분담금, 사업비 등 초기 사업성 분석서비스 등 사업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힘을 보탠다. 올해 10월부터 내년 6월까지 총 2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선정된 해제지역은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도시재생 실현가능성, 추진주체의 역량 등 종합평가해 우수지역은 도시재생활성화사업과 주거환경관리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재생사업으로 연계 추진을 검토할 예정이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해제지역은 오랫동안 공공의 지원에서 제외됐고 많은 지역이 노후하고 열악해 주거지재생을 위해 공공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이번 해제지역 맞춤형 희망지 사업을 통해 도시재생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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