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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차 나와" 제네시스 G70 공식 출시…3750만~5180만원

첨단 사양 및 신기술 탑재로 플래그십 세단급의 안전성 확보
가솔린 3.3 터보, 'G70 스포츠'로 별도 운영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등록 : 2017-09-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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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세단 라인업을 완성하는 중형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 G70'를 내놨다.

제네시스는 15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 내 디자인센터에서 양웅철 연구개발총괄 담당 부회장 등 회사 주요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네시스 G70 공식 출시행사를 갖고 오는 20일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양웅철 연구개발총괄 담당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네시스는 대한민국에서 탄생한 럭셔리 브랜드며 남양연구소를 중심으로 세계 곳곳의 글로벌 인재들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제네시스 브랜드 세단 라인업을 완성하는 제네시스 G70를 통해 고객맞춤의 혁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역동적인 우아함' 디자인 철학 그대로

제네시스 G70는 라인업 가운데 가장 보급형 모델로 프리미엄 브랜드의 우아함으로 유지하면서도 고성능의 퍼포먼스를 내는 '중형 럭셔리 세단'으로 완성됐다.

제네시스 G70는 제네시스 브랜드 디자인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한층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모습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외장 디자인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방향성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추구했다.

전면부는 유광 크롬 베젤의 메쉬 타입 대형 크레스트 그릴과 엠블럼에서 시작된 후드 캐릭터라인, 볼륨감 있는 후드, 입체감을 강조한 에어커튼 및 에어 인테이크, LED 헤드램프와 분리형 턴시그널 램프 등으로 고급스럽고 강인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제네시스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인 대형 크레스트 그릴의 상단에 헤드램프를 정렬해 넓은 전폭을 강조했다. 얇은 두 줄의 LED DRL인 '쿼드 DRL'은 향후 제네시스 램프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측면부는 긴 후드와 짧은 프론트 오버행, 매끈하게 흐르는 루프라인, 멀티 스포크 타입 알로이 휠 등으로 우아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갖췄다. 크롬 재질의 펜더 가니쉬는 제네시스 G70의 속도감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다이내믹한 캐릭터를 완성한다.

후면부는 제네시스 고유의 램프 디자인을 계승 및 발전시킨 LED 리어 콤비램프, 끝단이 치켜 올라간 트렁크 리드, 날렵한 형상의 범퍼 등으로 마무리했다. 리어램프의 경우 G80의 디자인을 계승 및 발전시켜 제네시스 G70만의 유니크한 쿼드 램프 그래픽을 완성했으며 이를 최대한 양 끝단에 배치해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는 효과를 연출한다. 쿼드 램프 그래픽은 향후 제네시스 고유의 램프 디자인으로 발전될 예정이다.

실내 역시 고급감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 운전자 중심의 레이아웃은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감성을 살려주고 수평형 구조의 공간 구성은 안정감과 고급감을 전달한다.

제네시스 G70는 ▲퀼팅 패턴의 시트와 가죽 도어 트림 ▲리얼 알루미늄 도어 트림 가니쉬 ▲메탈스피커 그릴 등 차량 내부 곳곳에 리얼 소재를 확대 운영함으로써 고급감을 극대화했으며 리얼 소재가 적용되지 않는 부분은 고급 내장재를 적용해 부드러운 터치감을 선사한다.

센터페시아의 입체적인 스위치와 3개의 다이얼 노브는 조작성을 향상시키며 스포츠 그립 스티어링 휠은 사용 편의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높인다.

외장 컬러는 블레이징 레드, 그레이스풀 그레이, 레피스 블루 등 10종, 내장 컬러는 블랙 버건디 투톤, 베이지 그린 투톤, 스포츠 레드 등 7종을 운영한다.

◆럭셔리 세단에 걸맞은 첨단 편의사양·차체 안전성 확보

제네시스 G70는 프리미엄 브랜드다운 첨단 편의사양과 최고급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탑재해 만족감을 선사한다. 먼저 EQ900에 세계 최초로 탑재된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을 제네시스 G70에 적용했다.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은 운전자가 키, 앉은키, 몸무게 등 신체 체형 정보를 입력하면 현재의 운전자세를 분석해 자동으로 시트, 스티어링 휠, 아웃사이드 미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위치를 최적의 운전자세에 맞게 변경해 편안하고 건강한 착좌환경을 제공하는 첨단 시스템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카카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검색 편의성 및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어라운드뷰 모니터(AVM)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주행 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 △에코 모드 시 특정조건에서 변속기를 자동으로 중립화해 실주행 연비를 높이는 '에코 코스팅 중립제어' △전자식 변속레버(SBW) 등으로 주행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제네시스 G70는 EQ900와 G80에 이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높은 안전성을 갖췄다. 차체 설계 단계부터 주요 부위에 대한 골격 강성을 대폭 강화했으며 핫스탬핑 적용 부품을 늘리고 구조용 접착제(152m) 사용 범위를 확대해 동급 최고 수준의 고강성 차체 구조를 완성했다.

에어백 역시 동급 최대 수준인 9개(앞좌석 어드밴스드, 운전석 무릎, 전·후 사이드 및 전복 대응 커튼)를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됐다.

제네시스 G70는 탑승자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차량과 보행자간 충돌 시 차량의 후드를 자동으로 상승시켜 보행자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후드를 기본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자전거까지 인식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하이빔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후측방 충돌 경고 등 첨단 주행지원 기술(ADAS)이 대거 포함된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을 통해 획기적인 수준의 안전성과 주행 편의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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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종 파워트레인 운영…가솔린 3.3 터보 'G70 스포츠'로 다이내믹한 매력

제네시스 G70는 가솔린 2.0 터보와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로 디젤 엔진을 장착한 디젤 2.2 그리고 가솔린 3.3 터보 등 총 3개의 엔진 라인업을 갖췄다.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2.0 T-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52마력(ps), 최대토크 36.0kgf·m의 동력 성능을 확보했다. 디젤 2.2 모델은 2.2 e-VGT 엔진으로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0kgf·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최상위 엔진 트림인 가솔린 3.3 터보 모델은 3.3 T-GDI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70마력(ps), 최대토크 52.0kgf·m의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G70 스포츠'라는 별도 명칭으로 운영된다.

'G70 스포츠'는 다이내믹한 가속 성능(제로백 4.7초, 2WD 기준)과 최대 시속 270km의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갖췄으며 가변 기어비 스티어링(VGR)과 전자제어 서스펜션(ECS)을 기본 탑재해 민첩한 핸들링 응답성과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정차된 차량이 급가속하더라도 미끄러짐 없이 최대 수준의 동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런치 컨트롤(Launch Control)'을 제네시스 G70 전모델에 기본 적용했으며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R-MDPS)'과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기본화해 정교한 핸들링과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다이내믹 토크 벡터링 시스템을 기본 탑재해 코너에서의 차체 제어 능력을 높였으며 기계식 차동기어 제한장치(M-LSD)를 적용해 눈길·빗길 등 저마찰 노면 주행 시 빠르고 안정적인 주행 환경을 선사한다.

또한 주행 감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엔진음과 스피커에서 출력되는 사운드를 합성해 스포티한 엔진음을 제공하는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ASD)' 시스템을 기본 탑재했다.

제네시스 G70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모델이 어드밴스드 3750만원, 슈프림 3995만원, 스포츠 패키지 4295만원 △디젤 2.2 모델이 어드밴스드 4080만원, 슈프림 4325만원 △가솔린 3.3 터보 모델이 어드밴스드 4490만원, 슈프림 518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