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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 이슈 종합] '아이폰X' 안면인식 기능 '페이스ID',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30만원 돌파, 사드후폭풍 현대차그룹 계열사 '와르르'

  • 송고 2017.09.13 21:03 | 수정 2017.09.13 21:0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아이폰X' 안면인식 기능 '페이스ID'…"뚫릴 확률, 100만분의 1"

애플이 12일 오전 10시(현지시간·한국시간 13일 오전 2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신사옥에 건립된 '스티브 잡스 극장(Steve Jobs Theater)'에서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을 발표, 주요 기능으로 페이스ID(Face ID)를 소개했다.
아이폰X는 물리적 홈버튼을 없앤 베젤리스 디자인을 채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기 전면 전체를 디스플레이로 채우면서 기존 지문인식 방식의 '터치ID'가 빠지고, 그 대신 3차원 센서를 활용한 얼굴인식시스템 '페이스ID'가 도입됐다. 이는 키노트에서 가장 많은 박수와 호응이 나왔던 기능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30만원 돌파…시총 SK텔레콤 제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최초로 종가 기준 30만원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시가총액 기준 13위에 오르며 시총으로 이통업계 1위인 SK텔레콤을 제쳤다.
13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거래일보다 500원(0.16%) 오른 30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10일 상장 당시 시초가 13만5000원으로 시작했던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30만5500원까지 올라 상장 10개월 만에 122% 이상 급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주가 상승에 힘입어 시가총액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상장 당시 9조5000억원 규모이던 시가총액은 4개월 만에 1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현재 20조2134억원을 기록하며 시총 순위도 13위까지 올라갔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시총 20조1864원인 SK텔레콤을 제쳤다.

■사드후폭풍 현대차그룹 계열사 '와르르'…수직계열화의 덫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 후폭풍 등 국내·외 악재로 인한 현대·기아자동차의 부진이 그룹 전체로 전이되고 있다. 현대·기아차를 중심으로 수직계열화 돼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은 양사 중 한 곳의 실적이 악화되도 계열사 전체가 타격을 받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1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중국 현지에서 60만대에 못 미치는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100만대를 웃돌았던 것을 감안하면 절반에 가까운 판매량이 줄어든 셈이다.
양사는 사드배치가 본격화된 지난 2월부터 중국 현지에서 불매운동에 시달려왔다. 이에 따른 실적 부진이 이어지자 하반기 들어서는 대금을 등을 받지 못한 협력업체들의 납품 중단으로 생산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상태다.

■정부 "中경제보복 철회 강력 촉구…WTO 제소도 적극 검토"

정부가 중국 정부에 사드 경제보복 조치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하기로 했다. 특히 국제규범 위반 소지가 있는 조치들에 대해서는 WTO(세계무역기구) 제소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강성천 통상차관보 주재로 '제13차 한중통상점검 TF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대중 통상 동향 점검 및 사드 관련 중국 측의 조치 해소를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TF회의는 지난 7일 사드 4기 임시 배치 이후 열린 첫 TF회의다.
강성천 통상차관보는 "최근 사드 4기 임시 추가배치에 따라 대중 통상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범부처 역량을 결집해 향후 모든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측 조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기업의 피해가 더 확산되지 않도록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령탑' 바뀐 KDB산업은행…이동걸號, '넘버투' 후속 인사에 '이목집중'

KDB산업은행의 새 사령탑이 결정되면서 조직개편 및 후속 인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2인자로 불리는 상근감사와 일부 부문장들의 임기 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부행장급 인사에도 변화가 있을 지 주목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동걸 신임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 1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문재인 정부 인사 중 대표적인 재벌개혁론자로 꼽히는 이 회장은 투명한 절차에 따른 구조조정과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을 추진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이 회장은 취임식에서 "국가경제와 대상기업에 최선이 되는 판단 기준과 엄정한 원칙하에 투명한 절차에 의해 구조조정을 진행해야 한다"며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신성장 분야의 육성, 창업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전통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 정부의 국정과제가 속도감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KDB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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