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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모터쇼] 현대차 'i30N'에 쏠린 관심…'코나'에도 '눈길'

  • 송고 2017.09.13 16:43 | 수정 2017.09.13 16:43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한국에는 내년에 'i30' 아닌 2종의 차 출시 계획

[독일 프랑크푸르트=박용환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12일(현지시간) 개최된 '제 67회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고성능 N의 첫 모델 ‘i30 N’, 스포츠 모델 ‘i30 패스트백(Fastback)’ 등을 비롯해 소형 SUV 코나, 아이오닉 풀라인업 등 유럽 전략 차종을 대거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번 프랑크푸르트모터쇼의 특징인 ‘고성능’과 ‘SUV’, ‘친환경’이란 주제에 부합되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현대차 전시장에는 관련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몰려, 이들 차량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큰지를 단적으로 보여줬다.

이날 공개된 고성능 라인업 'N' 브랜드의 첫 번째 모델인 ‘i30 N'는 2.0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75마력(PS) 및 최대 토크 36.0 kgf·m 의 강력한 동력 성능과 민첩한 응답성을 갖췄다.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시험·고성능차 개발 담당 총괄은 "i30 N은 고객에게 온건히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목표로 개발된 차량"이라며 "고성능 ‘N’ 모델은 차량 성능을 나타내는 수치(RPM·엔진 회전수)보다는 고객의 가슴(BPM·심장 박동수)을 뛰게 하는 짜릿한 주행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어만 부사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국시장의 N 브랜드 출시는 내년에 i30N이 아닌 2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i30 패스트백 모델은 i30에 성능과 디자인 면에서 스포티한 감성을 불어넣은 파생 모델이다. i30가 속한 C 세그먼트에서 3도어로 제작되는 일반적인 콤팩트 차량과 달리 이례적인 5도어 쿠페로 제작돼 고급감을 높였다.

더욱 강인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한 i30 패스트백의 외관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차량 중심을 낮추고 전면부 캐스케이딩 그릴의 높이를 낮춰 기존 대비 와이드한 인상을 만들어 냈으며, 수평형으로 낮게 자리한 에어 인테이크 등이 카리스마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i30 N, i30 패스트백 두 모델은 오는 2017년 말 유럽에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소형 SUV 코나는 로우&와이드 스탠스, 상하단 분리된 독창적 램프로 차세대 SUV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차량이다.

코나는 유럽에서 1.0 가솔린 터보 GDi 엔진, 1.6 가솔린 터보 GDi 엔진이 적용될 예정이며 강력한 엔진성능과 함께 최적의 주행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신규 소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4륜 구동 시스템을 갖췄다.

토마스 슈미트(Thomas A. Schmid) 유럽법인 부사장(COO, 최고운영책임자)은 "코나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SU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해 고객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차"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 중 SUV 전기차인 코나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는 최근 자동차 업계의 화두인 SUV와 친환경 트렌드를 결합한 선구자적 시도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대차 전시장ⓒEBN

현대차 전시장ⓒ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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