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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아이폰8·8플러스…A11칩·무선충전 특징

가격, 아이폰8 699달러·아이폰8+ 799달러…국내 상륙 10월 전망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등록 : 2017-09-13 04:30

▲ ⓒ[사진제공= 연합뉴스]

베일에 가려 있던 애플의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가 공개됐다. 애플은 12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신사옥 쿠퍼티노 애플 파크 캠퍼스의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애플 스페셜 이벤트'를 갖고 다양한 신제품을 소개했다.

아이폰8과 아이폰8+엔 각각 4.7인치 5.5인치 레티나(Retina H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색상은 실버, 스페이스그레이를 비롯해 이번에 새로 등장한 골드피니쉬 등 3가지다.

팀 쿡 애플 CEO는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를 기리며 행사를 진행했다. 그는 "스티브 잡스는 엔지니어와 디자이너가 협업한 사람이었다. 잡스의 영혼은 언제나 애플과 함께 할 것이고, 불변의 진리로 남을 것이다"며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잡스를 기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폰8은 스마트폰 중 가장 내구성이 좋은 유리 소재를 사용한 제품"이라면서 "자기유도방식의 무선충전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8 시리즈엔 A11 바이오닉(bionic)이라고 불리는 모바일 AP가 탑재됐다. 종전 A10 칩 대비 속도가 30% 가량 향상됐다. A11은 전 세대 A10 칩에 비해 30% 가량 속도가 빨라졌다. A11의 성능 향상은 머신러닝이나 증강현실(AR) 등 고사양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서로 보인다.

비디오의 경우, 초당 240 프레임의 1080p 해상도로 슬로우 모션 영상을 부드럽게 캡처할 수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애플이 아이폰8 시리즈에 자기유도방식의 무선충전 기능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자기유도 방식은 충전 패드에 전자제품을 밀착시켜 선 없이 충전하는 방식으로, 애플은 치(Qi) 규격의 무선충전을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 가격은 각각 699, 799달러다. 용량은 64GB, 256GB다. 애플은 아이폰8시리즈를 15일(현지시간)부터 예약 주문 받으며 22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 시장에는 10월에 상륙할 전망이다. IOS 11업그레이드는 오는 19일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