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7년 09월 25일 18:02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공개 임박 '아이폰X'…신제품 발표에 쏠린 눈

3차원(3D) 얼굴인식 잠금 해제기능 주목
25% 요금할인·지원금 상한제 폐지 이후 10월 국내 상륙 전망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등록 : 2017-09-13 01:30

▲ 애플이 발송한 신제품 공개행사 초청장. ⓒ애플
애플의 아이폰 출시 10주년 기념폰이 잠시후 공개된다.

애플은 12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신사옥에서 아이폰X(아이폰 텐)과 아이폰8, 8플러스 등 스마트폰 신제품 3종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폰X는 아이폰 출시 10주년 기념작이다. 특히 3차원(3D) 얼굴인식 잠금 해제기능과 사용자 얼굴을 스캔해 표정을 포착한 뒤 이를 동영상 이모티콘으로 전환하는 기능 등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ID'로 불릴 이 안면인식 기능은 아이폰X 전면에 탑재된 3D 센서를 이용해 사용자 얼굴을 인식하고 잠금해제를 하는 기능이다. 또 아이폰X는 OLED,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이폰X 등은 한국에 10월께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데 이는 25% 요금할인과 지원금 상한제 폐지가 이뤄지고 난 후다.

25% 요금할인은 이달 15일 신규 약정자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지원금 상한제는 단통법(단말기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에 따라 9월 30일 일몰한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러한 이동통신시장의 환경 변화가 아이폰X 등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먼저 높아진 가격 부담을 25% 요금할인이 덜어줄 전망이다. 아이폰8의 경우 출고가가 1000달러(한화 약 113만원) 이상으로 전작인 아이폰7보다 10만∼20만원가량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HS마킷도 아이폰X 가격을 1000달러 이상으로 내다본 바 있다.

하지만 요금할인율이 현행 20%에서 25%로 오르면 약정 기간 총 할인액이 요금제별로 4만∼14만원 늘어나 출고가 인상분을 상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25% 요금할인 시행으로 기존 90%를 넘었던 아이폰 요금할인 가입자 비중은 100%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