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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벤츠.BMW의 ‘전기.수소차’는?...본능 깨우는 ‘고성능차’도

  • 송고 2017.09.12 03:42 | 수정 2017.09.12 03:49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독일 자동차 기술은 어디까지 왔나 확인의 장

벤츠, 순수 전기차 브랜드 ‘EQ’와 수소차 공개

프랑크푸르트가 열리는 메세 전시장ⓒEBN

프랑크푸르트가 열리는 메세 전시장ⓒEBN

[독일 프랑크푸르트=박용환 기자] 12일(현지시간) 열리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는 성숙해지고 있는 친환경자동차와 자율주행차 등에 있어 독일 자동차 브랜드들의 기술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독일의 모터쇼답게 퍼포먼스를 강조한 고성능 차도 눈에 띈다. 현대자동차는 유럽시장을 타깃으로 한 고성능차인 i30N을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현재 모터쇼가 개최되는 메세 전시장(Messe Frankfurt)을 중심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프레스데이 리허설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로 67회를 맞이한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는 40여개국 1000여개 자동차 및 관련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독일의 대표적인 프리미엄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는 순수 전기차 브랜드 ‘EQ’를 들고 나온다. 상시 4륜으로 구동되는 EQ 아키텍처가 적용, 신형 컨셉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최소 498km를 주행할 수 있다.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는 ‘EQ’ 브랜드는 순수 전기차로 콤팩트 사이즈 콘셉트카다. 수소연료전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GLC F-CELL EQ 파워’도 선보인다. 한번에 최대 480km를 주행할 수 있다.

BMW X7 i퍼포먼스 콘셉트ⓒBMW코리아

BMW X7 i퍼포먼스 콘셉트ⓒBMW코리아

벤츠 최초의 픽업트럭 신형 X-클래스도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카 및 퍼포먼스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의 50주년을 기념하는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은 놀랄만한 성능을 갖춰 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BMW는 전기차 i3, i8 등으로 전기차 시대에 한발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라인업 확대를 발표할 예정이다. 럭셔리 세그먼트로 그룹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할 BMW X7 i퍼포먼스 콘셉트와 신형 8시리즈 콘셉트를 선보인다.

로드스터 특유의 역동성과 미래지향적 디자인, 스포티함이 강조된 BMW 콘셉트 Z4가 공개된다. 럭셔리 세단의 장거리 주행 안락함에 쿠페의 매력을 더한 모델인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전세계에서 150만대 이상 판매된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인 X3도 보다 강력해진 성능과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해 고객들 앞에 나선다.

세계 최초로 일반에 공개되는 M8 GTE는 M 모델 최초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가 적용됐다. 프리미엄 전기차 부문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i3는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과 역동성이 강조된 신형 i3 및 신형 i3s가 공개된다.

MINI브랜드도 MINI 일렉트릭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MINI의 아이덴티디를 이어받은 디자인에 역동적인 ‘고카트’ 주행감각을 더한 것이 특징. 2019년 양산될 예정이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열리는 전시장ⓒEBN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열리는 전시장ⓒEBN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라인업 N의 첫 번째 모델인 i30N을 일반에 처음 공개한다. ‘i30 N’은 2.0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75마력(PS) 및 최대 토크 36.0 kgf·m 의 강력한 동력 성능과 민첩한 응답성을 갖췄다.

i30을 기반으로 제작된 쿠페형 세단인 i30 패스트백도 내놓는다. 유럽 시장 내 볼륨 차급으로 급성장 중인 B 세그먼트 SUV 시장을 본격 공략하게 될 글로벌 소형 SUV ‘코나’도 선보인다. 친환경차 전용모델인 아이오닉 풀라인업도 전시한다.

업계 관계자는 “세계 3대 모터쇼인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는 변화되고 있는 자동차 문화의 중심에 있는 전기차 등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의 보다 진보된 기술,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한 고성능 차량, SUV 등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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