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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구글의 HTC인수 추진 영향 제한적-대신증권

  • 송고 2017.09.11 08:20 | 수정 2017.09.11 08:22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대신증권은 LG전자에 대해 구글의 HTC 인수 추진이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11일 밝혔다.

박강호 연구원은 "구글이 대만 스마트폰 업체인 HTC를 인수 추진한다는 언론 보도로 LG전자 주가가 3.3% 하락했다"며 "2017년 구글 자체 브랜드인 픽셀폰2는 HTC, 픽셀폰2 XL는 LG전자가 제조 담당(추정)하면서 향후 LG전자의 매출 감소를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구글이 스마트폰 제조에 다시 진출할 가능성은 적다"며 "2016년 이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율은 5% 수준으로 낮아졌고 프리미엄 영역은 삼성전자와 애플 2강 체제로 확고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HTC의 낮은 시장점유율과 기술적 리더쉽이 부재한 점을 감안하면 스마트폰 제조에 진출보다 안드로이드 생태계 확장 차원의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관련한 초기의 연구개발(R&D) 제조 능력 확보차원으로 해석 가능하다"며 "최종적인 스마트폰 및 다른 IT 기기 생산은 LG전자에 의존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구글은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디스플레이(OLED), LG이노텍(카메라 모듈·전장부품)의 부품 능력 활용이 안드로이드 생태계 확장 측면에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며 "LG전자와 구글의 협력은 이전대비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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