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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혼조 마감…자연재해 영향 가늠

  • 송고 2017.09.09 06:39 | 수정 2017.09.09 06:39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전문가 "'하비' 올해 3분기 경제 성장률에 영향"

일각 "허리케인, 장기적으로 경제활동 활성화"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6% 상승한 2만1797.79에 장을 마쳤다.ⓒ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6% 상승한 2만1797.79에 장을 마쳤다.ⓒ연합뉴스

뉴욕증시는 이번 주말 미국 플로리다주를 강타할 것으로 보이는 허리케인 '어마'가 경제에 미칠 영향을 지켜보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6% 상승한 2만1797.79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5% 내린 2461.4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9% 하락한 6360.19을 기록했다.

이날 주요 지수는 내림세로 출발해 다우지수만 상승세로 돌아섰으나 등락 폭이 크지는 않았다.투자자들이 '어마'가 원유시장을 비롯해 경제에 어떤 타격을 줄 것인지에 주목한 가운데 일부 차익 실현 움직임이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하비'가 올해 3분기 경제 성장률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올해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도 지연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연준의 자산 축소는 올해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그러나 최근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이 장기적으로 경제활동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더들리 총재는 또 이러한 단기적인 경제 충격이 연준의 정책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다음 기준금리 인상 시기는 불확실하지만 연준이 4조500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상대적으로 이른 시기에 축소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을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도 여전히 시장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말 북한이 다시 한 번 미사일 실험에 나설지를 지켜보고 있다.

이날 발표된 지난 7월 미국 도매재고는 전월 6개월 만에 가장 큰 0.7% 증가세에 이어 또 증가했다. 미 상무부는 7월 도매재고가 전달대비 0.6%(계절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7월 도매판매는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7월 재고대 판매율은 1.30개월로 1년 전 1.33개월 대비 하락했다.

국제 유가도 허리케인 '어마'가 원유시장에 미칠 타격을 우려해 큰 폭으로 내렸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3.3% 하락한 배럴당 47.4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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