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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 이슈 종합] 이재용, 항소심 전열 재정비·KB금융, 차기회장 압축…해외투자 공모펀드, 40조원 회복

  • 송고 2017.09.08 20:23 | 수정 2017.09.08 21:0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 이재용 부회장, 법원장 출신 변호사 선임…항소심 전열 재정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변호인단이 항소심을 앞두고 전열을 정비하고 있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1심에서 변호인단을 이끌었던 송우철 변호사(55·사법연수원 16기) 대신 법원장 출신인 이인재 변호사(63·9기)를 선임했다.

이 부회장은 1심에서 뇌물공여와 횡령, 국외재산도피, 범죄수익은닉, 위증 등 모든 죄목에서 유죄가 나왔다. 때문에 침체될 수 있는 분위기를 전환하고 전열을 재정비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 지점장 투신자살 ‘일파만파’ 푸르덴셜생명…대표이사 공식사과
한 외국계 보험사 지점장이 사측의 부당한 대우에 울분을 삭히지 못하고 본사에서 투신 자살한 사망 사건이 적잖은 충격을 두고 있다. 후폭풍 역시 적지않은 상황이다.

우선 해당 보험회사는 부당행위와 관련된 임원들을 모두 경질시키는 한편 대표이사 역시 조문은 물론 회사장 처리와 영업조직에게 공식 사과를 표명하기에 이르렀다.

이날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대표는 사과문을 통해 “갑작스러운 사고에 큰 슬픔에 빠진 지점장들께 회사를 대표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감사를 통해 이번 사고가 발생하게 된 경위에 대한 진상조사를 객관적이고 진실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네이버, 이스라엘 자율주행차 핵심센서 개발기업에 투자
네이버는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인 '라이다(LiDAR)'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이스라엘 기업 이노비즈 테크놀로지스에 글로벌 전장기업과 함께 6500만달러(약 728억원)을 공동 투자했다고 8일 밝혔다.

라이다는 자율주행차에서 눈 역할을 한다. 전파를 사용하는 레이더(Radar)와 달리 라이다는 직진성이 강한 레이저를 활용해 물체의 위치와 거리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센서다.

네이버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자율주행차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핵심 기술을 보유한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을 뿐 아니라 현재 연구 중인 자율주행차 '인지' 분야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 KB금융, 차기 회장 후보로 윤종규 회장 등 7명 압축
KB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후보군을 7명으로 압축했다.

이날 KB금융 확대 지배구조위원회(이하 확대위)는 총 23명의 회장 후보자군(Long List) 가운데 컷오프 기준을 통과한 내부 후보자군 7인과 외부 후보자군 5인 등 총 12인에 대한 계량 평가를 통해 상위 7인을 압축됐다.

확대위는 회장 최종 후보자군(Short List)을 선정하기 위해 충분한 시간과 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회의를 정회하고 오는 14일 다시 논의키로 했다.

이에 따라 3인 내외의 회장 최종 후보자군(Short List)은 오는 14일에 속개될 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 해외투자 공모펀드, 6년만에 40조원 회복 눈앞
해외에 투자하는 공모펀드가 비과세 혜택 부활 등으로 순자산 규모가 다시 늘고 있다.

2011년 8월 40조원 아래로 내려온 뒤 좀처럼 상승하지 못하던 공모 해외투자펀드 순자산 규모가 비과세 해외주식펀드, 공모 해외부동산펀드 등의 인기에 힘입어 6년여만에 40조원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공모 해외투자펀드 순자산은 39조3785억원으로 40조원에 바짝 다가섰다.

이는 작년 2월 금융당국이 해외주식형펀드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부활시키면서 회복세를 보였고 최근 순자산 규모는 14조5000억원대까지 커졌다.

사모에 집중됐던 해외부동산펀드 시장이 잇따라 공모상품을 내놓는 것도 공모 해외투자펀드의 규모 회복에 도움이 됐다.

◆ 성큼 다가온 박삼구 회장의 꿈… 금호타이어 매각 향방은
금호타이어 인수를 통한 그룹의 완벽한 재건이라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숙원이 꿈이 아닌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KDB산업은행 등 금호타이어 채권단과 우선협상대상자였던 더블스타간 매각협상이 사실상 결렬됐기 때문이다. 금호타이어 조기매각을 추진하던 이동걸 산은 회장이 물러난 것도 박 회장 측에 유리한 국면을 조성하고 있다.

하지만 박 회장이 금호타이어를 다시 품기 위해서는 몇 가지 난관을 거쳐야 한다.

더블스타와의 매각협상은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고, 새 산은 회장 내정자가 금호타이어 재매각에 언제 착수할지 여부도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금호타이어 실적이 수년간 악화일로였던 만큼 당장은 매각보다는 경영정상화 작업에만 몰두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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