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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8 예판 첫날 '39만5000대'…"반응 좋다"

  • 송고 2017.09.08 11:47 | 수정 2017.09.08 12:11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전작 갤럭시노트7의 총 사전예약 판매량과 맞먹어

256GB 모델 비중 35%·64GB 모델 비중 65%

갤럭시노트8 딥씨 블루 이미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딥씨 블루 이미지. ⓒ삼성전자

지난 7일 사전예약에 들어간 삼성전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의 첫날 예약 판매량이 39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는 8일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이 시작된 7일 총 주문량이 39만50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작인 갤럭시노트7의 총 사전예약 판매량은 40만대 가량이다. 갤노트7의 전체 사전예약판매량 기록을 갤노트8은 하루 만에 육박한 셈이다.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의 경우 사전예약 이틀간 55만대가 주문된 바 있다.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은 256GB 모델 비중이 35%, 64GB 모델 비중이 65%였다. 대용량 모델이 15만원가량 비싸지만 3분의1 이상이 이를 선택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 128GB의 대흥행으로 대용량폰에 대한 잠재적 수요를 확인했고 이에 갤럭시노트8 256GB 재고를 넉넉히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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