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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선, 남동발전과 10년 장기운송계약 수주

  • 송고 2017.09.07 17:07 | 수정 2017.09.07 17:14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SM그룹 편입 후 첫 장기운송계약 낙찰

지속적인 전용선 영업 확대로 안정적 성장 도모

대한상선이 지난달 30일 한국남동발전이 발주한 10년 발전용 유연탄 장기운송계약 입찰에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대한상선은 이번 계약을 통해 연간 약 50억원, 10년간 약 500억원 규모의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

계약 기간 동안 8만1000 DWT 파나막스급 선박을 이용해 약 900만t의 발전용 유연탄을 운송하게되며, 선적항은 인도네시아, 호주, 캐나다, 러시아 등이고 하역항은 삼천포항이다.

이번 수주는 대한상선이 SM그룹 편입이후 첫 번째 장기운송계약으로 이번 입찰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입찰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대한상선 관계자는 "이번 영업성과는 그룹의 전폭적 지원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룬 값진 결과이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주 소식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상선은 올 상반기말 기준 매출액 전년동기대비 139.85% 증가한 1482억원, 영업이익은 142.37% 증가한 208억원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SM그룹의 컨테이너 선사인 SM상선이 그룹 내 계열사 대한상선, 우방건설산업과 올해 안에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합병이 마무리되면 자산은 1조2000억원대로 늘어나고 부채비율은 200%대로 낮아져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M상선은 지난해 말 한진해운 미주·아주노선을 인수한 원양 컨테이너 선사다. SM상선의 최대주주는 SM그룹 계열사인 대한해운으로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다. 대한상선 역시 대한해운 지분이 71.34%다.

SM상선의 선박 확보는 주로 중고선 매입을 통해 이뤄지는데 일부는 대한해운 자회사 대한상선으로부터 용선을 통해 확보하고 있다.

합병추진 배경은 지난해 말 한진해운 미주 및 아주노선을 인수해 설립된 SM상선이 컨테이너 선대 확충 및 노선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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