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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구멍' 카드사들, 하반기 공개채용 러시... 직원 만족도 'KB국민·BC카드' 으뜸

  • 송고 2017.09.07 10:43 | 수정 2017.09.07 10:45
  • 조현의 기자 (honeyc@ebn.co.kr)

5점 만점에 4점대…"급여·복지 만족"

연봉 1위는 신한카드…평균 5500만원

카드사들이 지난달부터 하반기 신입 공채를 시작했다.ⓒ연합뉴스

카드사들이 지난달부터 하반기 신입 공채를 시작했다.ⓒ연합뉴스

카드사들이 지난달부터 하반기 신입 공채를 시작했다.

올해는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으로 채용 규모는 지난해 수준을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업계 최초로 블라인드 전형이 등장하는 등 카드업계에도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한 해 최대 30명 정도 채용하며 '바늘구멍'이라 불리는 카드사의 직원 만족도와 연봉 등에 대해 정리했다.

7일 취업정보업체 잡플래닛에 따르면 8개 전업계 카드사 가운데 직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5점 만점에 3.9점을 받은 KB국민카드와 BC카드로 나타났다.

잡플래닛은 △승진 기회 및 가능성 △복지 및 급여 △업무와 삶의 균형 △사내문화 △경영진 등 5개 항목으로 만족도를 평가한다.

KB국민카드와 BC카드는 복지 및 급여 부문 점수가 각각 4.4점, 4.3점으로 가장 높았다. 경영진 부문 점수는 양사 모두 2.9점으로 가장 낮았지만 직원의 70%가량이 회사를 추천할 정도로 만족스럽다는 평가다.

하나카드의 직원 만족도는 2.3점으로 카드사 가운데 가장 낮았다. 업무와 삶의 균형 부문 점수가 가장 높았으나 3.1점에 그쳤고 경영진 부문 점수는 1.9점으로 가장 낮았다.

수직적인 사내문화와 낮은 승진 가능성 등에 대한 불만 때문에 회사를 지인에게 추천하고 싶다는 직원은 16%에 불과했다.

한편 카드사 가운데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신한카드, 가장 낮은 곳은 롯데카드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한카드의 평균연봉은 55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현대카드(4700만), 우리·KB국민카드(4500만), 하나카드(4400만), 삼성카드(3600만) 순이었다. 롯데카드는 2700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금융권 관계자는 "카드사의 경우 급여와 복지 부문에서 만족도가 높은 반면 경영진이나 사내문화 등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다"며 "카드업에 대한 불투명한 미래 등도 카드사 직원들의 불만 사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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