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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항암제' 중국에 팔렸다...대화제약, 中제약사에 283억원 기술이전

  • 송고 2017.09.06 17:00 | 수정 2017.09.06 17:01
  •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선급금 40억원, 단계별 마일스톤 243억원 계약 체결

편의성 높인 '먹는 항암제'...미국 임상 2상도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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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제약은 중국의 RMX 바이오파마와 경구용 항암제인 '리포락셀액'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83억원이다. 선급금으로 40억원을 받고 임상개발, 허가승인, 판매매출액 달성 등 단계에 따라 마일스톤으로 243억원을 받게 된다.

RMX바이오파마는 중국과 대만, 홍콩, 태국 시장에서 개발과 판매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된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중국 내 제품 시판 이후 10년까지다.

회사에 따르면 '리포락셀액'은 세계 최초 파클리탁셀 성분 '먹는 항암제'다. 주사제 투여시 소요되는 장시간의 입원 및 주사시간 등이 불필요하며, 기타 주사제 치료 중단의 주요 사유인 말초신경병증 및 탈모 증상을 완화해 환자의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항암제는 유방암, 난소암, 폐암, 위암 4개 적응증을 중심으로 한다. 업계에 따르면 파클리탁셀 성분 항암 주사제의 시장 규모는 전 세계 20조원이다. 이중 미국과 유럽 내 유방암, 난소암 환자 수요군이 20%(4조원)를 차지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대화제약은 미국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위해 FDA에 '리포락셀액' 임상2상 IND를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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