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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 첫 선…"서비스도 LTE급"

  • 송고 2017.09.04 22:03 | 수정 2017.09.04 22:03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6세대 S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에 국내 첫 적용

LTE 기반 커넥티드 카 서비스…차량 정보 전송 및 서비스 제공

"모든 클래스의 표준이 되는 기술은 모두 S클래스에서 시작됐다"

4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S클래스의 출시에 맞춰 프리미엄 커넥티드 카 서비스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Mercedes me connect)'를 새롭게 선보였다.

KT와의 협력으로 S클래스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는 운전자와 차량, 서비스센터를 하나로 연결해 'LTE급 솔루션'을 제공한다.

멜세데스 미 커넥트는 다임러 그룹이 전 세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최고의 고객 경험(Best Customer Experience)' 프로그램의 핵심 파트이다. 한국은 다임러 그룹 내 10대 우선순위 시장으로 선정돼 영국, 독일, 프링스 등에 이어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아시아에서는 중국에 이은 두번째다.

커넥티드 카란 정보통신기술(ICT)과 결합해 양방향 모바일 서비스가 가능한 차량을 말한다.

LTE 기반의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는 사고로 의심되는 충격이 발생하면 차량 스스로 차량 위치와 안전띠를 착용한 탑승 인원 등의 정보를 고객컨택센터로 자동 전송(eCall)한다.

또한 타이어 펑크, 가벼운 접촉 사고, 배터리 방전 등의 상황에서는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요청(bCall)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를 포함해 차량에 관한 각종 문의 상담(iCall)도 가능하다.

운전자가 차량 외부에서 스마트폰 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주행 환경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주행 가능거리, 잔여연료량, 차량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원격으로 차량 도어를 제어할 수 있고 목적지를 미리 차량 내비게이션에 전송할 수도 있다.

자체 진단 기능도 있다. 차량 상태와 부품 마모를 감지해 미리 설정해둔 공식 서비스센터로 해당 정보를 전달한다.

이 밖에 최첨단 자동 주차 시스템인 '리모트 파킹 어시스트(Remote Parking Assist)'를 통해 운전자가 차량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좁은 주차공간에 주차, 출차하는 기능도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벤츠코리아는 이번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 출시와 함께 한국 본사와 11개 딜러사의 고객컨택센터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신속하고 유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드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은 "풍부한 새로운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S클래스는 앞으로도 기술의 선구자로 그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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