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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선물도 가성비 시대…이마트, 노브랜드 선물세트 선봬

  • 송고 2017.09.05 06:00 | 수정 2017.09.04 18:13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노브랜드 세트 10종 신규 출시·499세트 29종서 53종으로 대폭 확대

올해 설 4만원 이상 5만원 미만 선물세트 매출 16.6% 증가하며 인기

이마트 추석선물세트를 모델들이 선보이고 있다.ⓒ이마트

이마트 추석선물세트를 모델들이 선보이고 있다.ⓒ이마트

가성비가 명절 선물세트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마트는 올해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노브랜드로 구성된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이는 한편 올 설에 인기를 얻었던 5만원 미만 '499'선물세트도 대폭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이마트가 이번에 노브랜드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이는 이유는 가성비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 되면서 명절 선물에서도 가성비 상품을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노브랜드 선물세트는 총 10종으로 한우부터 생활용품까지 품목도 다양하다. 주요상품으로는 불고기와 국거리를 각각 700g씩 담은 '노브랜드 냉동 한우 정육 세트' 4만8800원, 노브랜드 인기 과자들로 구성된 '노브랜드 스낵박스' 9800원 등 이다.

'노브랜드 냉동 한우 정육 세트'의 경우 이마트 자체 미트센터를 이용해 중간 마진을 줄였다. 활용도는 높으나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불고기와 국거리로 세트를 구성해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

'노브랜드 스낵박스'는 인기 있는 노브랜드 과자로 구성해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90년대 과자 선물세트의 향수를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과일 세트의 경우 산지 물량을 대량으로 일괄 매입해 대과는 세트로, 크기가 작은 것은 일반 상품으로 판매해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

올해 설 첫 선을 보이며 큰 인기를 얻었던 '499세트'도 기존 29개였던 상품 가짓수를 이번 추석엔 53개까지 확대했다. 4만원 이상 5만원 미만 상품 중 각 카테고리별 가성비가 우수한 상품으로 선정한 499세트는 가격거품을 뺀 실속 있는 선물세트라는 입소문을 타면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실제로 이마트 명절 매출을 살펴보면 불황에 보합세를 보였던 지난 명절 동안 4만원 이상 5만원 미만 상품의 경우 16년 추석 8.4%, 17년 설 16.6%의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주요 상품으로는 정성가득 참굴비 2호(20미) 4만9900원, 민어굴비(5미) 4만9900원, 웰빙 버섯세트 4만9800원, 저온숙성 쇠고기 육포 4만9000원 등 이다. 특히 참조기 가격이 매년 크게 상승하고 있어 지난해 처음으로 참조기 대신 민어로 만든 5만원 미만의 '민어굴비'의 경우에는 지난해 큰 인기로 올해도 물량을 늘려 선보엿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팀장은 "노브랜드로 가성비라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선도해온 이마트가 고객들의 스마트한 명절 소비를 위해 5만원 미만 가성비 선물세트를 강화했다"며 "실속 선물세트로 소비자들이 많은 분들에게 부담 없이 고마움을 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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