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패션5, 강남역 SPC스퀘어 이어 세번째
라그릴리아 그릴&플레이 등 외식에 엔터테인먼트 접목
SPC그룹은 서울 청담동 도산대로에 플래그십 스토어인 'SPC플레이(SPC PLAY)'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SPC플레이는 한남동 '패션5', 강남역 복합외식문화공간 'SPC스퀘어'에 이어 SPC그룹이 세 번째로 선보이는 플래그십 스토어다.
SPC플레이는 외식산업에 흥미로운 경험을 융합한 '푸드테인먼트(Food+Entertainment)'를 지향하는 문화공간으로 각 브랜드 별로 차별화된 메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SPC플레이는 3개층, 연면적 1,071m2 규모로 1층은 작년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쉐이크쉑, 2층은 라그릴리아 그릴&플레이, 3층은 배스킨라빈스 브라운으로 구성된다.
SPC플레이는 건물 한쪽에 3개 브랜드의 공간을 잇는 '시닉 인피니티 미러(scenic infinity mirror, 거울의 반사를 활용해 형상이 무한히 반복되는 것처럼 보이도록 한 거울) 엘리베이터'와 SPC플레이를 상징하는 디자인 파사드를 설치해 매장 외부에서부터 엔티테인먼트 요소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푸드테인먼트 콘셉트에 맞춰 아케이드 게임기, 테이블 축구게임, 디지털 주크박스 등이 설치된 게임존과 다양한 수제 맥주를 제공하는 크래프트 비어 바(Beer Bar) 등도 설치했다.
배스킨라빈스 브라운은 전 세계 배스킨라빈스 매장 중 유일하게 100가지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를 선보였다. 또한 스페셜티 원두를 활용한 다양한 커피와 커피음료를 제공하며,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아이스크림 케이크인 '레이어드(layered) 케이크'와 아이스크림에 피자 콘셉트를 접목한 신개념 디저트 '폴라 피자(polar pizza)' 등 배스킨라빈스 브라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한정제품도 판매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플레이는 젊고 트렌디한 감성의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된 플래그십 스토어"라며 "앞으로도 보다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개념의 외식문화공간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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