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9년 12월 14일 15:01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제네시스 첫 독자모델 G70, 베일 벗어

역동적 외관 파워풀한 성능 특징… 제로백 4.7초
브랜드 최초 2.2디젤 등 3개 트림, 3750만~5230만원대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등록 : 2017-09-03 09:00

▲ 제네시스 G70 티저 이미지.ⓒ제네시스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독자모델인 중형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 G70이 베일을 벗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1일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자동차 담당 기자들을 대상으로 제네시스 G70 미디어 프리뷰를 개최했다.

제네시스 G70는 역동적이고 우아한 외관과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 제로백 4.7초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방향성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추구했다.

전면부는 메쉬 타입 대형 크레스트그릴과 볼륨감 있는 후드로 정지상태에서도 역동성이 느껴지는 강인함을 보여준다. 측면부는 긴 후드와 짧은 프론트 오버행, 우아하게 흐르는 루프라인으로 매끈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갖췄다.

후면부는 끝단이 치켜 올라간 트렁크 리드, 날렵한 형상의 범퍼를 적용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제네시스 G70의 실내 디자인은 기능성과 고급감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수평형 공간 구성으로 안정된 느낌을 선사한다.

운전자 중심의 레이아웃과 기능성을 강조하는 간결한 디자인 요소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소프트 터치 마감 고급 내장재와 퀼팅 가죽 도어 트림 및 퀼팅 패턴 천연 나파가죽 시트 등으로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제네시스 G70는 3.3 가솔린 터보 및 2.0 가솔린 터보와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로 디젤 엔진을 장착한 2.2 디젤 등 총 3개의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3.3 가솔린 터보 모델은 G70 스포츠라는 별도 명칭으로 운영된다.

제네시스 G70 스포츠는 제로백 4.7초의 가속성능과 최대 시속 270k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가변 기어비 스티어링(VGR)과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기본 탑재해 민첩한 핸들링 응답성과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정차된 차량이 급가속 하더라도 미끄러짐 없이 최대 수준의 동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런치 콘트롤(Launch Control)’을 제네시스 G70 전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또한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R-MDPS)’과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기본화해 정교한 핸들링과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아울러 다이내믹 토크 벡터링 시스템을 기본 탑재해 코너에서의 차체 제어 능력을 높였다. 기계식 차동기어 제한장치(M-LSD)를 적용해 눈길·빗길 등 저마찰 노면 주행시 빠르고 안정적인 주행환경을 선사한다.

이밖에도 제네시스 G70은 △차체 구조강성 증대 △흡차음 및 배기계 최적화 △서스펜션 및 차체의 접합부분 개선 △아웃사이드 미러 형상 및 도어 실링 성능 개선 등으로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했다.

안전성도 높은 수준이다.

환형구조 차체 설계와 차체 주요 부위 듀얼 멤버형 보강구조로 차체 강성을 대폭 강화했다. 서브프레임 결합부분의 연결부위를 강화함으로써 구동계 강성을 극대화했으며, 엔진룸 내부에는 마름모 형상의 스트럿바를 탑재해 엔진룸 강성을 크게 높였다.

아울러 제네시스 G70는 동급 최대 수준인 9에어백(앞좌석 어드밴스드, 운전석 무릎, 전·후 사이드 및 전복 대응 커튼)이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됐다.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후측방 충돌 경고(BCW)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첨단 주행지원 기술(ADAS)이 대거 포함된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콘트롤’을 적용했다.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콘트롤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첨단 주행지원 기술 패키지인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의 새로운 이름이다.

이와 함께 럭셔리 세단에 걸맞게 첨단 편의사양과 최고급 멀티미디어 시스템도 탑재했다. 제네시스 EQ900에 세계 최초로 탑재된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이 G70에도 적용됐다.

이는 운전자가 키와 몸무게 등 신체 체형 정보를 입력하면 현재의 운전자세를 분석해 자동으로 시트·스티어링 휠·아웃사이드 미러·헤드업 디스플레이 위치를 최적의 환경으로 변경하는 시스템이다.

내비게이션(미러링크 맵피, 애플 카플레이 지원)은 플로팅 타입 디자인의 8인치 광시야각 스크린으로 높은 시인성과 함께 화면을 직접 조작하는 정전식 터치 모니터로 우수한 조작 성능을 갖췄다.

특히 카카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의 음성인식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을 국내 최초로 적용해 검색 편의성 및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어라운드뷰 모니터(AVM) △주행 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DRM) △스포츠모드시 시트 볼스터 높이를 자동 상향하는 ‘드라이브 모드 연동 볼스터’ △에코모드시 특정조건에서 변속기를 자동으로 중립으로 놓는 ‘에코 코스팅 중립제어’ △전자식 변속레버(SBW) 등이 탑재됐다.

G70의 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3750만~4045만원 △디젤 2.2 4080만~4375만원 △가솔린 3.3 터보 모델 4490만~5230만원대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오는 15일부터 G70 판매를 시작한다.

황정렬 제네시스PM센터장은 “제네시스 G70은 중형 럭셔리 시장의 기존 강자인 유럽 프리미엄 차량과 경쟁해 새로운 강자로서의 입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