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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이창우 샘코 대표 "글로벌 항공기 체계 중견기업으로 도약"

  • 송고 2017.09.01 18:19 | 수정 2017.09.01 18:19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국내 유일의 항공기 도어시스템 전문기업 샘코의 이창우 대표이사는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코스닥 상장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샘코

국내 유일의 항공기 도어시스템 전문기업 샘코의 이창우 대표이사는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코스닥 상장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샘코

"신규 고객사 확대와 지역 다변화, 비상동력장치(EPAS) 등 자체개발능력 통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지속적인 R&D(연구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로 글로벌 항공기 체계 중견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국내 유일의 항공기 도어시스템 전문기업 샘코의 이창우 대표이사는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코스닥 상장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샘코는 항공기 도어시스템 전문기업이다. 승객용도어, 화물용도어, 점검도어 등을 제조생산하고 있다. 항공기 도어시스템은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분야다. 실제 샘코를 포함한 주요 5개 회사만이 항공기 도어시스템을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이창우 샘코 대표이사는 "항공기 도어시스템은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분야로 전세계에서 샘코를 포함한 주요 5개 회사 등이 항공기 도어시스템을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있다"며 "러시아 수호이 등 글로벌 항공기 제조사에 도어시스템 등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샘코의 핵심 경쟁력은 항공기 도어, 구동형 부품, 무인기 설계와 제작을 위한 각 분야의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항공기 도어시스템은 1200여개 품종과 1만여개의 부품의 완벽한 결합과 0.001인치 이하의 갭요구도 등이 필요한 분야이다. 특히 비상동력장치는 전세계에서 2개사가 생산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샘코다.

샘코 관계자는 "샘코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인 항공기 도어시스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설립 이후 단 한 번의 적자 없이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2개 회사만이 제작 가능한 비상동력장치 등을 통해 고객사 확대 및 신규수주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고 설명했다.

샘코는 신규수주가 확대 되면서 따라 선제적인 투자가 진행됐다. 오는 10월 산청공장 준공을 예정하고 있다.

샘코 관계자는 "산청공창을 통해 내년 하반기까지 연구·개발·설계→가공→판금→표면처리→조립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일관생산체제를 확립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추가적으로 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샘코는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항공기 도어뿐만 아니라 날개구조물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무인항공기(산업용)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공모밴드가는 1만4000~1만80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210억~270억원이다. 상장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대부분 산청공장과 관련한 곳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까지 수요예측, 오는 7일~8일 청약을 거쳐 9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공동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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