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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 이슈 종합] 내년 나라살림 429조 '사람중심 경제'에 쓴다, 이통3사 "선택약정할인 25% 상향 적용, 차질 없이 이행" 등

  • 송고 2017.08.29 19:56 | 수정 2017.08.29 19:57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2018 예산안] 내년 나라살림 429조 '사람중심 경제'에 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짜여진 내년도 정부 예산이 올해 대비 7.1% 늘어난 429조원으로 확정됐다. 일자리를 포함한 복지예산이 12.9%, 교육예산이 11.7%의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사람중심 지속성장 경제'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복지예산 비중은 사상 처음으로 34%를 넘어선다. 정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8년도 예산안'을 확정하고 오는 9월 1일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이통3사 "선택약정할인 25% 상향 적용, 차질 없이 이행"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선택약정할인율 상향조정 고시에 행정소송을 제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선택약정할인율 25% 상향은 내달 15일 일정대로 시행된다. 통신정책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이동통신 3사는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율 25% 상향 적용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과기정통부에 알려왔다"고 밝혔다.

■늘어지는 車 임단협… 생산피해만 ‘눈덩이’ 예고

현대·기아자동차를 필두로 국내 완성자동차업체들의 임금·단체협상 장기화가 불가피해지면서 천문학적인 규모의 생산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노사는 지난 28일 제30차 단체교섭을 벌였으나 이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 기아차 노조는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사측이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자 지난 22일 부분파업을 실시했다.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자동차 임단협도 타협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상태다.

■신동빈의 '원롯데' 첫 발…롯데 지주사 전환 마무리

롯데그룹이 신동빈 회장이 주창한 '원롯데'를 실현시키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푸드, 롯데칠성음료 등 그룹의 4개 회사는 29일 오전 10시 일제히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4개 회사의 분할 및 분할합병 승인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롯데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마지막 사내절차가 마무리됐다.

■메모리반도체 성장세 지속 전망…삼성·SK 최대 실적 '이상무'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메모리반도체 호황이 올해에도 지속됨에 따라 D램과 낸드플래시 시장 규모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실적은 최대치를 갱신할 전망이다. IHS마킷에 따르면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양대산맥인 D램과 낸드플래시는 올 한해 시장 규모가 1210억달러(약 135조6000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해경, STX조선 폭발 사고…관계자 등 8명 추가 입건

지난 20일 발생한 STX조선의 선박 폭발사고와 관련해 원·하청업체 관계자 8명이 추가 입건됐다. 해경 수사본부는 29일 신모(56) 대표를 포함해 K 기업 2명, STX조선해양 관계자 6명 등 총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수사본부는 STX조선해양 메인 서버를 압수수색해 물품구매 내역과 이메일을 통한 사내 의견 교환 등의 내용을 분석 중이다.

■LG Q6·삼성 S9…FM 라디오 탑재 스마트폰 늘어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내년부터 출시되는 신제품에 FM 라디오 기능을 활성화한다. 최영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정책국장은 29일 출입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이통사들, 국내 스마트폰 제조업체들과 협의한 결과 내년에 출시할 신제품부터 FM 라디오 수신기능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는 통보를 제조업체들로부터 받았다"고 말했다. 과기부는 이번 협의를 통해 이동통신망이 마비되는 상황이 오더라도 국민이 스마트폰의 FM 라디오로 재난방송을 들을 수 있어 국가적 재난 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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