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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보안인재 육성에 ‘생애주기형’ 플랜…2020년 초전문가 7000명 배출

  • 송고 2017.08.27 12:00 | 수정 2017.08.25 16:26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인재발굴부터 전문인력 수급까지 연결

수요-공급 ‘미스매칭’ 해결 두 팔 걷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미래형 사이버보안 인재양성에 두 팔을 걷어붙인다. 실전형 전문인력을 키워 4차산업혁명시대 수요와 공급간 미스매칭 현상을 해결한다. 2020년까지 최정예 인력 7000여명을 배출한다는 목표다.

조성우 사이버보안인재센터 센터장은 2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생애주기형 프레임워크를 구축해 단계별로 정보보호 전문인력을 육성할 것"이라며 "예방과 취약점 분석이 중요해진만큼 이에 집중한 실전형 훈련을 구축, 운영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생애주기형 인재양성 플랜은 인재발굴부터 전문인력 수급까지를 상호 연계하는 것이 골자다. 최종적으로 전문가 역량 훈련까지 담당해 고도화된 인력을 적시적소에 공급한다. KISA는 과기정통부에 예산을 받아 교육을 수행한다.

잠재력을 갖춘 인재가 전문인력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이탈하는 현상을 막기 위해 특성화 대학교를 지원한다. 고려대, 아주대, 서울여대, 충북대 이상 4개 대학에서 관련 학과 140여명의 인재가 혜택을 받고 있다.


전문역량 훈련을 위해 실전형 사이버보안 전문가 과정도 마련했다. 사이버 훈련장을 구축했다. 미국의 NCR(National Cyber Range)과 이스라엘의 사이버짐 등을 벤치마킹했다.

예방과 취약점 분석 역량을 높인다. 보안담당자, 기업 재직자, 해킹방어대회 본선 진출자 등이 참여대상이다. 블랙해커로 변질될 수 있는 우려에 따라 교육대상에 제한이 따른다.

융합보안 전문인재도 양성한다. IoT 보안, 클라우드 보안, 정보보호 비즈니스 이상 3개 과정을 운영한다. 관련 분야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분야별 보안인재에 대한 수요와 공급간 불일치 문제를 해결한다.

지난해 10월 집계된 KISA의 자료에 따르면, 물리보안을 제외한 순수 정보보호 기업의 인력 수는 1만700여명 수준이었다. 일반 기업과 공공기관, 물리보안 기업의 인력을 합칠 경우, 전체 보안인력은 12만3000여명이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KISA는 사이버 공격이 늘며 보안인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 센터장은 "생애주기형 프레임워크를 통해 경력 단절 없이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며 "정보보안 시장에서의 인력수급 미스매칭 현상을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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