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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선고]코스피, 이재용 三電 부회장 공판에 '흔들'…2378.51 마감

  • 송고 2017.08.25 16:09 | 수정 2017.08.25 16:40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7포인트(0.11%) 상승한 2378.51에 장을 마쳤다.ⓒ데일리안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7포인트(0.11%) 상승한 2378.51에 장을 마쳤다.ⓒ데일리안

코스피 지수가 2380선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공판으로 인해 타격을 입으면서 2370선으로 다시 내려왔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7포인트(0.11%) 상승한 2378.51에 장을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는 정치적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1%, 나스닥 지수는 0.11% 내렸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 중 2380선을 웃돌기도 했다. 이후 상승폭이 줄어 2370선을 횡보하던 지수는 장 막판 열린 이재용 부회장 공판 내용에 따라 삼성전자가 변동폭을 키우면서 흔들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장 막판 지수가 변동폭을 키운 것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공판 내용에 따라 삼성전자가 움직인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스피 지수는 향후 잭슨홀 미팅 등 이벤트가 남아 있어 9월께에는 조정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기관은 1714억원 '사자'에 나선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45억원, 288억원 '팔자'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46억원, 비차익거래가 666억원 순매수로 총 81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은행(2.42%), 보험(1.48%), 금융업(1.23%), 비금속광물(1.19%), 운수장비(0.97%), 철강금속(0.87%) 등은 상승했다.

반면 화학(-0.72%), 전기전자(-0.65%), 음식료품(-0.61%), 유통업(-0.49%) 등은 하락했다.

시총 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1심에서 징역 5년을 받음에 따라 1.05% 하락했다. 삼성전자우도 2.11%, 삼성물산도 1.48% 내렸다.

LG화학은 1.73%, 아모레퍼시픽은 1.36% 떨어졌다. SK텔레콤과 SK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금융주인 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는 각각 2.11%, 2.88%. 3.8% 상승했다.

포스코와 네이버, SK이노베이션도 1% 넘게 올랐다. 현대차,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삼성바이오로직스, KT&G 등도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승한 종목은 458개, 하락한 종목은 327개다. 상한가와 하한가는 없다. 88개 종목은 보합권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6포인트(0.4%) 상승한 650.27을 기록했다. 12거래일 만에 650선 탈환에 성공했다.

외인은 433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0억원 189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권 종목들은 하락세가 우위를 점했다. 포스코켐텍은 2.95% 하락했다.

신라젠, GS홈쇼핑, 컴투스, 파라다이스, 에스에프에이 등은 1% 넘게 떨어졌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메디톡스, 로엔 등도 내렸다.

반면 코미팜은 3.38% 상승했다. 바이로메드는 2.69%, 제일홀딩스 2.65%, 나노스 2.22% 등은 2% 이상 올랐다.

휴젤, SK머리티얼즈도 1% 넘는 상승률을 보였고 CJ E&M도 강세를 보였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오른 1128.2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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