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8.8℃
코스피 2,646.44 29.31(-1.1%)
코스닥 857.34 4.89(-0.57%)
USD$ 1377.0 -1.0
EUR€ 1474.2 -0.0
JPY¥ 885.8 -1.2
CNY¥ 189.5 0.0
BTC 92,864,000 3,080,000(-3.21%)
ETH 4,532,000 135,000(-2.89%)
XRP 755 34.1(-4.32%)
BCH 687,000 43,400(-5.94%)
EOS 1,304 89(7.3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반도체장비 전공트랙과정 출범…"인재양성·취업난 해소"

  • 송고 2017.08.24 11:41 | 수정 2017.08.24 11:42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실습·프로젝틈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

양질의 일자리 창출 위해 민관 공동R&D 추진

[세종=서병곤 기자] 반도체 장비 우수 인력 양성과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산·학·관이 손을 맞잡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인하대, 대림대, 명지대, 한국산업기술대와 '반도체장비 전공트랙과정 출범식'을 개최했다.

전공트랙과정은 반도체산업의 대규모 시설 투자로 공정·장비 기술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장비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신설하게 됐다.

또한 반도체 업계의 인력난과 청년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취지도 있다.

전공트랙과정은 메카트로닉스학과를 보유한 대림대·한국산업기술대가 장비제조 및 필드엔지니어를, 인하대·명지대는 설계, 소재,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해당 대학들은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116명의 트랙과정 참여학생을 선발해 올 2학기부터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이 지원되고, 실습과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산업계에서도 실습용 장비 기증 및 강의지원과 4학년 학생의 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 후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인력 양성과정을 지원한다.

이에 발맞춰 정부도 반도체 장비업계가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장비수요기업과 공동으로 '미래반도체원천기술개발(258억원 투입)'을 추진한다.

또한 반도체장비 전공트랙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 대해서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를 통해 기업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등 대학생들의 취업을 집중 지원한다.

박기영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이날 출범식 축사를 통해 "반도체 장비 전공트랙 출범은 국내 반도체 산업의 부족한 인력난과 대학생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모델로 대학의 참여를 확대하고, 디스플레이 등 타 분야로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46.44 29.31(-1.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13:11

92,864,000

▼ 3,080,000 (3.21%)

빗썸

04.25 13:11

92,659,000

▼ 3,123,000 (3.26%)

코빗

04.25 13:11

92,742,000

▼ 3,038,000 (3.1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