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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증착장비 야스,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

  • 송고 2017.08.23 16:53 | 수정 2017.08.23 17:00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내달 14~15일 수요예측 후 20~21일 청약…9월 말 상장 예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용 증착 장비 전문기업 야스(YAS)가 23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야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23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2만3500원~2만65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약 610억원을 조달한다. 공모자금은 시설자금·연구개발비·재무구조 개선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내달 14일~1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1일~22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9월 말 상장 예정이며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02년 설립된 야스는 디스플레이 OLED 증착 장비 개발 및 제조, 판매 회사다. 다년간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면적(대형) 디스플레이용 증착 장비 시장을 선점하고 경쟁우위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국내 대표 글로벌 기업인 LG디스플레이(이하 LGD)다. 특히 LGD가 세계 최초로 55인치 OLED TV 제품을 개발·출시할 때 야스의 OLED 증착 장비가 사용되면서 회사의 기술력과 품질을 전 세계에 인증하는 계기가 됐다.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주력한다는 전략으로 현재 중국, 일본, 대만 등의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들에도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모바일 디스플레이 시장 역시 OLED로의 전환이 진행되면서 글로벌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들의 모바일용 OLED 장비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면적 OLDE 장비뿐만 아니라 고해상도의 모바일용 중소형 OLED 증착기 시스템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야스는 이미 모바일용 장비에 사용되는 증착원을 LGD에 공급하고 있다.

정광호 야스 대표이사는 "기술 경쟁력 및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선도기업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함과 동시에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고 세계적인 OLED 장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야스는 지난해 매출액 830억원, 영업이익 160억원, 당기순이익 130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59% 상승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52%, 1144%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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